책소개
『예수를 배반한 기독교』는 예수가 실종된 원인을 성서 저자들이 하느님을 왜곡하고 또한 예수를 배반한 과정 속에서 추적하며, 역사적 예수의 믿음과 비전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기독교를 주장한 책이다. 특히 바울과 복음서 저자들이 예수의 가르침들을 왜곡한 점들을 밝히고, 그런 예수 왜곡으로 인해...
먼저 이 책을 읽고서 모르고 있던 많은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고 실천하는 것이 기본원칙인 기독교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반하고 역사적으로 얼마나 많은 악행을 저질렀는지 사람들에게 알리고 참 종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저자는 자신이 말하는 숨겨진 사실을 알리기 위한 목표를 바탕으로 9장의 챕터로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읽고 느낀점과 비판할 점, 공감되는 부분을 서술하고, 제4장 토마스 선교사에 대한 이 책 저자의 서술과 기독교 측의 주장, 마지막으로 제 생각을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반적인 서평
일단 레포트를 쓰기에 앞서 밝히자면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교회를 다니는 개신교 신자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받아들 때 제일 처음 든 생각이 레포트를 쓰기에 참 난감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맹목적으로 기독교를 감싸는 사람은 아닙니다. 마땅히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기독교가 잘못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책의 목차만 봐도 현재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를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