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뉴타입의 시대』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생각의 프레임,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비즈니스 전략, 지식 습득의 방법론 등을 ‘올드타입’과 ‘뉴타입’의 대조를 통해 단 한 권으로 명쾌하게 제시하는 책이다. 그에 따르면, 앞으로는 성실하고 논리적인 엘리트보다 자신만의 철학과 직감에 따라 왕성한...
1. 세상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우선 세상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현시대는 물질적 결핍이 거의 사라진 시대이다. 어떤 사업을 해도 번성했던 8~90년대와는 다른 시대이다. 따라서 의미와 가치가 중요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물질적 결핍이 없는 시대는 문제 해결은 과잉되어 있지만 정작 문제가 없는 것이 문제이다. 해결할 문제가 있어야 능력을 펼칠 수 있는데 정작 해결할 문제가 없는 것이다. 물질적 결핍이 없고 문제가 없는 시대는 쓸모없는 일자리가 많아진다. 이미 수요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같은 것을 생산한다면 그것은 쓸모없는 일자리이다. 이렇게 변해가는 세상을 살아가며 의미와 가치는 더욱 중요시되어가고 있다. 또한 V(Volatility), U(Uncertainty), C(Complexity), A(Ambiguity) 즉, 뷰카화로 인해 과거의 경험은 가치가 없어지고 예측 또한 소용이 없어지며 ‘최적화’라는 것이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한순간에 머물러 있는 완벽한 준비는 이제 의미가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을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의미 하나하나를 소비자들과 모두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 규모로 밀어붙이는 것은 통하지 않는 시대이다. 인생은 길어지고 기업의 수명은 짧아지며 오로지 한 길만을 파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일관성 없고 지조 없는 삶을 살아야 탄탄한 삶을 살 수 있다. 시대는 점차 이전에 당연하게 여겨지던 생각과 규범, 행동 양식들을 때로는 정반대로 발전시켜야만 잘 살아갈 수 있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그에 맞춰 변화한 사람들을 뉴 타입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책에서 소개된 뉴 타입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다섯 가지로 나눠 정리해봤다.
2. 다섯 가지 핵심
2-1. 의미
책에서는 유독 의미를 중요시한다. 물질적 결핍이 해결되고 문제는 없는 이 시대에서 쓸모있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쓸모있는 것보단 의미 있는 것이 가치가 높은 시대가 된 것이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돌파하는 24가지 생각의 프레임
예측과 정답에 몰두하던 올드 타입은 가고 철학과 질문으로 무장한 뉴타입이 온다
뉴타입은 - 문제를 찾는다. 구상한다. 의미를 부여한다. 놀이를 접목한다. 자신의 철학에 따른다. 조직 사이를 넘나든다. 우선 시도한다. 나눠주고 공유한다. 학습 능력에 의지한다.
뉴타입은 자유롭고 직감적이고 소신이 뚜렷하고 호기심이 강하다.
22페이지- 변화를 만드는 6가지 메가 트렌드는 무엇인가
1. 물질은 풍요롭지만, 삶의 방향성을 잃어간다.
2. 정답을 찾는 일보다 문제를 발견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3. 수요를 넘어서는 쓸모없는 일자리와 노동의 대두
4. 사회 전반에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성이 넘친다.
5. 규모의 경제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 소규모 개인 사업주가 각자의 관심과 의도 그리고 추구하는 의미에 맞춰 세세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6. 인생은 길어지고 기업의 수명은 짧아졌다. - 무엇이 본업인지 확실히 구분 짓지 않은 채 여러 일을 하면서 고비마다 과감하게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는 뉴타입이야말로 위험 요소를 기회로 바꾸어 유연하고 탄탄한 인생을 걸어갈 것이다.
68페이지- 대부분의 미래 예측은 결정적인 국면에서 모조리 빗나갔다. 이는 예측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예측이라는 행위에 본질적으로 내재된 문제점이다
지금까지 중요한 상황에서 예측이 모두 빗나갔듯이 현재는 우리가 내놓는 수많은 예측도 별로 중요하지 않을 때는 들어맞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빗나갈 것이다.
현재 기업에서 경영 계획을 세울 때는 대개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대비한 활동을 계획하지만 점점 규격화되어가는 세상에서 이런 사고방식은 이미 올드 타입니다.
뉴타입은 미래를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움직인다. 주도권을 잡고 행동하는 뉴타입에게는 예정대로 미래가 찾아오는 반면에 미래를 예측하고 그에 따라 우왕좌왕하는 올드 타입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미래가 찾아올 것이다.
코로나 이후 대중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팬데믹은 코로나를 이야기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팬데믹 사태 즉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처럼 쉽게 사라질 거라 믿었다. 잠깐의 혼란으로 끝날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의학, 생물 등 각 분야 세계 권위자들의 예측은 빗나갔다. 지구촌 사람들은 생존을 부르짖으며 절망에 빠졌다. 세계는 혼란스러워졌다. 새로운 시대의 혼란은 언제쯤 끝이 날까?
이 혼란의 시기에 철학으로 무장한 고문 출신의 저자는 새로운 무기를 들고 나타났다.
《뉴 타입의 시대》다.
저자 야마구치 슈는 철학과를 졸업하고, 광고회사에 입사했다.
코로나 19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우리의 일상이 아주 많이 바뀌었다. 언택트 관련 산업들이 급격하게 성장하였으며 기존의 사고방식과는 전혀다른 양상이 우리의 일상 속에 펼쳐진다. 원격 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락거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을 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이제 시대는 코로나 전과 후로 나뉘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진정 ‘포스트 코로나’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책 '뉴타입의 시대' 독후기(공모전 은상 수상)
뉴타입의 시대/야마구치 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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