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그린의 저서 『50번째 법칙』은 힙합계의 아이콘 피프티 센트의 삶을 통해 성공의 법칙을 탐구한다. 그린은 이전 저작에서 냉혹한 시대의 생존 전략을 이야기하며, 이번에는 피프티 센트를 대변자로 삼아 더 대담하고 파워풀한 성공 법칙을 제시한다. 이 책은 뉴욕 퀸스의 사우스사이드에서 마약을 팔던 10대 소년이 발표하는 곡마다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스타 래퍼이자 사업가로 성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피프티 센트는 절박한 의지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생의 게임에서 승리자로 성장한다. 『50번째 법칙』은 피프티 센트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극한까지 파고들며, 사악하게 행동할 때를 포착해 단호하게 행동하는 편이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미국의 유명한 랩퍼 피프티 센트가 마약상인을 하면서 얻은 지혜와 마약상을 탈출하고 랩퍼로써 소속사와 계약하는 일, 앨범을 발매 하기 직전 괴한에게 총격 8발을 맞고 극적으로 살아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은 대담성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의 1장부터 끝까지 대담성이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는다. 모든 비범한 인물들은 엄청난 대담성을 갖고있었고 더욱더 대담한 자세로 삶에있어 정진할 것을 계속 강조한다. 우리가 직면하는 가장 큰 위험은 경찰이나 사악한 타인이 아니라 바로 약해지는 나의 마음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확신을 가진게 있다. 행복하려면 대담한 용기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어떤 이유에있건 두려움에 떨때는 불행을 맞이한다. 너무 두려워서 잠못이루는 밤을 지세우며, 두려움을 어떻게 상대할지 몰라 회피하려고 한다.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자. 우리는 어떤 꿈을 가졌나. 꿈을 쫒는 시간이었나? 아니면 남들이 하니까 그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입시 공부에 매진했었는가? 필자는 군인이 꿈이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서 장교가 되고 싶었다. 당시는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를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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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두려움이 우리의 태도를 좌우한다.’라고 말한다. 두려움이란 것은 우리가 위협의 원천을 기억하고 다음 번에는 그 위협을 더 잘 피하게 해주는 본능적인 것이다. 발전으로 원시적인 삶을 탈피하면서 직접적(물리적)으로 우리에게 위협을 주는 요인은 많이 제거가 되었지만, 두려움 자체는 인간 내면에 여전히 남아있다. 문명의 발전과 함께 두려움은 실체가 없는 것이 되어버렸고 미디어의 발달에 따라 두려움의 이미지는 거대해져 인간은 구체적인 위협 요소가 아닌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이는 인생 자체를 두려워하는 태도로 확대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