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몇 년 전 이세돌을 이긴 구글 딥 마인드의 AI 알파고가 등장하자 많은 사람이 놀라워하면서도 한편으로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AI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불안함은 부정확한 정보에서 비롯한다. 저자는 지난 수년간 미국에서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이 추진한 AI 도입을...
가상의 인물 “존”을 기준으로 실제로 미국에서 적용했던 사례를 들어서 저자는 인공지능 AI 가 실제로 비즈니스에 적용된 내용을 소설처럼 설명한다.
존은 최고이사회 경영진 스티브의 요청으로 인공지능을 회사에 접목하게 된다.
전공분야도 아니고 인공지능을 오직 뉴스에서나 접해본 존은 전략기획팀의 팀장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하지만, 관련된 지식은 전무한 상태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하려니 막막하고 답답하며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을 못 잡는다.
하지만 사람 들과의 대화를 좋아하여 부서원들간의 원활한 대화를 통하여 좋은 방향으로 공감하고 설득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그의 장점을 잘 알고 있던 스티브는 AI 혁신팀을 존에게 맡긴다.
혁신을 불러올 이러한 프로젝트는 각 부서장들이나 부서원들의 반발이 심할 것을 예상했고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