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욕망으로 점철된 무한성장을 멈추고, 스몰 자이언츠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해법에 주목하라!성장에 집착하지 않고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고,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충분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스몰 자이언츠가 온다』. 성공한 기업은 꼭 거대해져야만 할까?...
이 책은 작지만 강한 회사의 경영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지만 강한 회사의 경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경영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그 나름의 해석과 정의를 합니다. 제가 학습하고 경영한 봐로는 조직이 장기간에 걸쳐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장기간에 걸쳐서 일정한 정도의 성과를 내려면 필연적으로 동반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이라고 저와 같은 많은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성장의 당위성을 여기서 논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최근에 들어서 성장의 한계와 필연에 대해서 말하는 경영이나 경제관련 이론을 접하게 됩니다.
사실 지구라고 하는 한정된 공간과 유한한 자원을 가지고 경쟁하는 구조에서 중국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발도산국과 거기에 속한 기업들이 경쟁의 장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은 기업의 성장을 멈춘다면 망할 조짐이 보이는 것으로 해석하곤 한다. 따라서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은 오늘도 성장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은 계속 성장을 추구해야 하는 운명일까? 이는 경영자는 물론이거니와 각 부서에 속한 조직원들에게도 해당하며 각 구성원들은 성장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기업의 의무가 주주가치 극대화, 즉 더 많은 투자가치를 돌려주는 것이라면, 더 좋다는 통념이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개인 기업이라면 어떨까? 주주에 따라 투자 수익만이 유일한 목표가 아닐 수도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개인에게도 하루하루 성장은 인생을 더욱 의미있게 살 수 있도록 만들며 성장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땀은 훗날 내게 크나 큰 보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압박은 기업뿐만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