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직접 찾아감으로써 뉴스나 인터넷으로만 접할 때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한 현장과 풍물을 소개한다. 서울보다 ‘핫 시티’의 자리에 먼저 올라간 세계 대도시들의 장사 노하우와 뜨거운 트렌드를 소개한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영업자들이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와 마케팅 방식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도시 곳곳을 다니다보면 새삼스레 가게가 정말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골목마다 빼곡히 즐비하게 늘어선 사업장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대한민국은 “장사공화국”이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 이렇게 많은 가게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든 것이 현실일 것이다.
장사를 한다는 것은 어쩌면 자영업자에게는 치열한 전쟁과도 같겠지만 동시에 시장경제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장사는 ‘숨을 쉬는 것’과 같은 생명 유지의 활동이 아닐까. 그렇기에 이 넓은 세계의 앞선 트렌드와 유통채널들을 공부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동시대에서도 앞선 시대를 살고 있는 선진국의 트렌드와 소비 형태를 분석하고 먼저 흡수한다면 불필요한 시간과 자원의 낭비를 줄일 뿐만 아니라. 기존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더 나은 사업을 구상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