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다 고등학교에서는 라이벌을 가져서 공부의 학습능률이 오르도록 장려한다. 라이벌과 내 공부법을 비교하면 자신의 능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그밖에도 저자는 하는 공부가 가장 효율적이다, 두 개의 눈으로 문제를 입체적으로 보라, 통근 및 통학 시간은 황금시간이다, 토의로 얻은 지식을 심화해라...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바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려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책을 처음부터 읽기 시작해서 1단원만 끝낸 책이 3권이나 있는 나에겐, 정말 도움이 되는 말이었다. 시작해도 의지는 작심3일 이었는데, 그럼 다음 책은 2단원부터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작심삼일 여러 번으로 중간 부족한 단원부터 채우다 보면 어느새 다 채운 나를 발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의 저자의 공부법 중에 하나는 응수하며 공부하는 것인데, 배울 내용을 미리 예측해보고, 그에 따른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며 맞는지 달랐는지에 따라 자신의 학습태도를 확인하는 식 혹은 새로 배워서 보충하는 식으로 변형하여 응수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점이 참 새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