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새로운 부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다!복잡계 경제학이란 수많은 행위자들이 상호작용하며 창발적 결과를 빚어내는 ‘복잡 적응 시스템’으로 경제를 이해하는 새로운 경제학이다. 복잡계 경제학의 선두주자인 에릭 바인하커는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고 인정한다. 동시에 경제를 부의 창출을 위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을 때 그 모습을 상상해야 한다. 이 말은 성공에 관한 책을 읽을 때 흔히 접하게 되는 문장이다. 1910년에 출판된 이 책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자기계발서, 성공적인 삶의 원조이다.
부는 어디서 나오는지를 말해주는 이 책은 경쟁이 아닌 창조의 영역이며, 스토리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언어는 확고하다. 나는 자신감에 화가 난다. 나의 강한 부에 대한 열망에 대해서도 말하기가 꺼려진다. 돈은 좋을 때만 따라온다는 말이 단순한 말이 아니다. 모든 생명체는 성장하며 그것은 의무적이고 자연스럽다고 한다. 부에 대한 욕망은 자연스럽고 정의로운 것이라고 말한다.
인류는 일생을 살아오면서 누구나 부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어왔다. 이러한 부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는 부의 기원인 경제학에 대한 전통 경제학의 입장을 비판하고,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학을 형성하는 수많은 요소는 시대가 변하면서 그 역할과 영향력이 변해가고 있다. 책에서 제시된 전통 경제학의 한계는 무엇이며, 복잡계 경제학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관점은 무엇일지 알아보도록 하자.
여태껏 경제학은 전통 경제학의 관점을 기초로 하여 경제는 정태적이고 폐쇄적이며, 새로운 혁신을 창출하거나 복잡성이 증대되는 매커니즘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