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주 개발의 최전선을 한눈에 확인하다!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이자 미래학자인 미치오 카쿠가 천체물리학과 인공지능, 그리고 우주시대에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첨단 과학기술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하는 『인류의 미래』. 인간을 다른 행성에 ‘보낼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언제 보낼 것인가’가 문제일...
이 책의 저자는 이론물리학계 석학이자 미래학자인 미치오 가쿠이다. 저자는 SF물을 언급하면서 인류의 역사가 이제는 다른 행성에 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나는 사실 이런 생각이 소설, 상상의 영역이지 아직 실현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 아니 영영 우리는 지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른 행성에 정착할 기회를 얻지 못할 지도 모른다.
저자는 화성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는 곳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저자는 우주여행이 소풍이 절대 아니라고 단언하였다. 화성여행길에 마주칠 수 있는 위험요소가 결코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뜻이었다. NASA의 우주왕복선도 135회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두 번의 참사를 겪었다고 한다.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다.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력을 자랑하는 NASA에서도 아직 우주여행에 완전한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우선 작가에 대한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놀라울 만큼의 과학 지식은 물론이고,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그의 통찰력은 대단하다. 어떻게 저렇게 많은 지식을 갖고 있으며, 과학의 한 분야가 아닌 인공지능, 생명과학, 지질학, 수학, 물리학, 양자역학, 수없이 많은 학문이 동원된 책이다.
과학의 기술을 뛰어넘어 먼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예측하는 그의 논리적인 설득력은 두꺼운 책이 언제 끝났는지 모를 정도로 빠져들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닌 책이다.
보기 드물게 많은 것을 배우게 한 책이며,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다 준 좋은 책이다.
미래의 인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지구는 과연 멸망할 것인가? 지구가 멸망한다면 언제 어떤 방식에 의해서 멸망하게 될까? 지구가 멸망한다면 지구인들은 어디로 이주를 해야 할까? 지구 밖의 행성은 몇 개나 있을까? 달과 화성 이외에 얼마나 많은 행성이 있고, 지구인이 살아가기에 필요한 물, 공기, 산소가 존재할까? 현재의 과학은 어디까지 와 있으며, 앞으로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우주여행을 하는 시대가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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