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가 고안해낸 ‘스스로 시력 회복법’의 A부터 Z까지를 담은 『안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스스로 시력 회복법』이 북스토리라이프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인 혼베 가즈히로 박사는 근시는 병이며, 그것도 고칠 수 있는 병이라고 역설한다. 혈류와 시력의 관계에 주목해 눈은 복잡한 기관이고, 그 복잡한...
일본에는 1/3이 근시란다. 한국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게다. 저자의 이력을 알면 맥락을 알 수 있다. 저자는 내과의 출신의 안과의사다. 동양 의학도 공부를 했다. 해서, 눈의 병을 온몸으로 진단한다. 융합적 인재로, 자신이 자신의 몸 및 임상경험으로 얻은 결과를 알려준다. 시력은 회복될 수 있고, 회복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스스로 힘으로 되돌릴 수 있다>
근시는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이 아니다. 근시는 병이다. 그러니 고칠 수 있다.
어떤 병이냐? 일본에서 자주 말하는 생활습관병이다. 습관을 바꾸면 치료가 된다는 이야기인데, 고혈압이나 당뇨병, 혹은 치주질환까지도 생활습관병의 범위에 넣는다.
이런 접근은 과학적이지 않은 태도일 수 있다. 과학이란 어느 곳에서나, 누구에게나 적용이 되어야 한다. 이를 재현가능성이라 하는데 동양의학은 그런 면에서 살짝 다르다. 재현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누구에게는 좋은데, 누구에게는 좋지 않다면 그건 과학이 아니다. 과학은 오류를 최소화하는 접근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