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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와 처벌 (감옥의 역사)

저자: 미셀 푸코
독후감: 55건

책소개 처벌의 종류와 감시방법, 감옥의 탄생과정을 심층적으로 고찰한 책. 감옥과 처벌의 내면적, 외형적 변화를 통해 근대 이후의 행형사법제도와 권력의 관계를 규명하고 있다．감옥을 정점으로 하는 감시 처벌의 기구인 가정, 학교, 군대, 병원, 공장 등을 분석하고 사실상 근대사회를 감금사회, 관리사회,...

40개

감시와 처벌 독후감

사회, 권력, 개인의 권리 그런 면에 대해서 많이 고찰을 할 수 있었던 그런 책이다. 아주 예전에는 인권이라는 개념이 부족해서 처벌을 할 때 아주 엄벌을 내리고 그것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한 점이 매우 특이하게 느껴졌다. 이것은 흔히 이야기하는 공포 정치와도 같았다. 엄벌을 하고 처벌 안 당하도록 다들 조심하자는 경고성 행사인 것이 분명했다. 법이 바뀌면서 근대 들어서는 중세 때처럼 무자비한 형벌을 가하는 시스템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감옥 시스템만은 그대로 있었다...<중 략>

독후감/창작| 2024.07.03| 1 페이지| 1,000원| 조회(62)

사회 , 법 , 독후감 , 감상문 , 서평 , 독서 , 감시 , 처벌 , 리뷰
감시와 처벌

1. 감시와 처벌 책소개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은 근대세계와 인간 착취의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 권력의 문제에 대해 제기한 책으로서 다양한 종류의 감옥과 감시의 체제를 통해 권력이 인간을 어떻게 통제해왔는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근대적 권력이 행사되는 구체적이고 섬세한 기술과 전략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러한 감시와 처벌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신체형, 2부는 처벌, 3부는 규율 4부는 감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 우리가 옳고 합리적으로 생각해온 것들이 실제론 비합리와 억압에 불과하고 사회를 유지하는 규범과 제도들이 당연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 되지만 사실은 그렇지 만도 않다고 비판한다. 이 책을 보면서 현재 우리 사회에서 당연하게 생각되는 학교나 군대 혹은 병원의 입원치료와 같은 것들이 어떻게 보면 권력이 만든 규율을 통해 우리를 통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24.06.27| 5 페이지| 3,500원| 조회(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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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와 처벌(독후감) - 권력과 규율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으로 자유와 정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 (A+)

1. 들어가며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은 단순한 형벌의 역사서가 아니다. 근대 사회의 권력 구조와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며,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감옥과 처벌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꼬집는다. 푸코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처벌 방식의 변화를 추적하며, 잔혹한 공개 처벌에서 규율과 감시를 중시하는 현대 사회의 감옥 시스템까지 그 과정을 섬세하게 조명한다. 그는 단순히 처벌 방식의 변화만을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그 변화가 사회 구조, 정치 체제, 경제 시스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책은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우리에게 여러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처벌의 목적은 무엇인가?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과연 처벌의 유일한 목적인가? 감옥은 과연 범죄자를 개혁하고 사회에 재활시키는 역할을 하는가? 현대 사회의 감시와 통제 시스템은 과연 우리의 자유를 위협하지 않는가? 이 책은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사회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촉구하며, 인간의 자유와 정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생각하게 만든다. 푸코의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적 시각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2. 내용 요약 - 잔혹한 처벌의 시대 고대부터 근대 초까지의 처벌은 공개적이고 잔혹한 형태를 띠었다. 태형, 사형, 공개적인 굴욕 등의 처벌은 범죄에 대한 보복과 사회 질서 유지를 목표로 했다. 푸코는 이러한 처벌 방식이 권력의 과시와 공포 정치를 통해 사회를 통제하는 데 사용되었음을 지적한다.

독후감/창작| 2024.04.10| 6 페이지| 1,500원| 조회(66)

감시와 처벌 요약 , 감시와 처벌 줄거리 , 감시와 처벌 느낀점
'감시와 처벌' 독후감 - 서울대 100선 필독서

필자가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읽고서 책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으로 꼽은 것은 ‘왜 우리가 알고 있는 잔인한 형벌들은 주로 과거 속에 존재’하는 것인가?‘ 이다. 이는 시대가 변화하고 잔인한 신체형에 대한 민중들의 반기를 보며 개혁자들이 새로이 찾아낸 처벌의 척도는 바로 인간성이었기 때문이다. 푸코가 살았던 과거, 더 나아가 문명의 출발 시점부터 감옥이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처벌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중들이 대다수 알고 있는 가장 끔찍한 형벌은 무엇일까? 과거 중국에서 시행되었던 죄인의 뼈와 살을 조금씩 발라내면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능지처참과 중세시대 시행된 단두대형, 죄인의 신체를 말, 소 등에 묶은 후 사지를 찢는 형벌인 거열형 정도가 현대시대의 우리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잔인한 형벌의 대명사일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4.01.05| 3 페이지| 1,000원| 조회(91)

철학 , 미셸 푸코 , 관점 , 서울대 , 필독서 , 100대 , 100선 , 유현준
미셸 푸코와 '감시와 처벌' 독후감

이야기를 깊이 진전시키기 이전에, 푸코가 바라보는 현대사회의 모습에 대해 먼저 서술하 고 넘어가고자 한다. 푸코는 서구 고문의 역사에서부터 설명을 시작한다. 다음은 푸코의 설 명을 간접적으로 인용하여 정리한 것이다. 과거 프랑스는 중죄인을 처벌하기 위해 가장 잔 인한 고문 형태를 사용했다. 구경꾼들에게 절대군주의 위력을 과시하고 공포를 심어주기 위 함이었다. 또한 고문의 과정에서 죄인(실제로 죄인인지는 모르겠으나, 죄인으로 설정된 자) 로부터 자백을 이끌어냄으로써 고문의 정당함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다음의 부작용(처벌하는 주체의 입장에서)을 야기했다. 고문받는 사람이 공개적인 자리를 이 용하여 무죄를 주장하고 권력의 유죄를 비난하거나, 대중이 고문 받는 사람을 영웅시하며 사형집행을 맹렬히 욕하거나, 인간중심적인 개량주의자들이 잔인함에 몸서리쳤다.

독후감/창작| 2023.09.30| 2 페이지| 1,000원| 조회(74)

교육학 , 비평 , 철학 , 서평 , 미셸 푸코 , 감시와 처벌 , 논평문
[A+ 독후감] '감시와 처벌' 독후감 (저자 - 미셸 푸코)

미셸 푸코의 책 "감시와 처벌"은 형벌과 감시, 그리고 감옥의 역사와 발전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제시한 작품입니다. 이 책은 근대 이후의 형벌 체계와 권력 구조를 조명하며, 아래와 같은 주요 내용과 구조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책의 주요 내용 감시와 처벌의 변화: 이 책은 처벌의 종류와 감시 방법, 그리고 감옥의 탄생과정을 조사합니다. 푸코는 감옥과 처벌이 어떻게 내면적, 외형적으로 변화하며 근대 이후의 행형사법제도와 권력의 관계를 분석합니다. 행형기술과 국가관리술: 저자는 더 정교한 행형기술이 사회를 통제하고 조종하는 국가관리술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감옥뿐만 아니라 군대, 학교, 병원, 공장 등 사회 전반에 적용되었으며, 인력관리, 규율, 복종에 대한 강조가 드러납니다.

독후감/창작| 2023.09.06| 3 페이지| 1,500원| 조회(117)

독후감 , 인문 , 미셸 푸코 , 사회 과학 , 감시와 처벌 , 서양 철학 , 교양 철학
감시와 처벌 독후감

‘감시와 처벌’은 미셸 푸코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근대 사회 권력의 작동 방식을 분석한 책이다. 감옥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규율사회의 특징을 설명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규율이란 개인의 신체나 행동을 규제하는 규칙이나 습관을 의미한다. 즉, 국가권력이 시민 개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기 위해 만든 법체계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규율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3.07.01| 2 페이지| 1,500원| 조회(62)

독후감 , 서평 , 독서감상문
감시와 처벌-미셀 푸코-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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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창작| 2023.04.28| 1 페이지| 2,000원| 조회(65)

독후감 , 레포트 , 과제 , 요약본
감시와 처벌_미셸푸코

푸코는 감시의 역사와 감시가 어떻게 권력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지에 대해 탐구 하는데 그는 감시의 본질을 비판적으로 조명하며, 감시와 권력의 상호작용에 대해 고찰합니다. 또한, 푸코는 인간의 지식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그는 지식이 권력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방법과 지식이 어떻게 인간을 통제하는데 사용되는지를 분석합니다.인간의 자유와 개인의 권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인간이 어떻게 자유롭고 개인적인 존재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추천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독후감/창작| 2023.03.20| 2 페이지| 1,000원| 조회(75)

미셸 푸코 , 감시와처벌 , 개인권리
푸코와 광기의 문제 -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을 중심으로

1. 들어가며 미셸 푸코의 ‘생명정치’(bio-politics) 관련 저작 목록을 연대순으로 하면 다음과 같다. 감시와 처벌(1975.12)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76.1-3) 성의역사1권 앎의 의지(76.12) 안전영토인구(78). 그 중 초기작에 해당하는 <<감시와 처벌>>은 근대 서구의 정치가 주권권력에서 규율권력으로 이행(change his own conception of power from discipline to bio-power)하는 장면을 당시의 형벌제도와 감옥 시스템의 규율과 관리를 분석함으로써 보여준다.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의 시작은 유명하다. 1757년 국왕 시해자 다미엥의 처형장면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생살을 찢고 뼈를 으스러뜨리며 선혈이 낭자한 처형 현장에 대한 묘사가 실감난다. 푸코는 근대 이전 이러한 잔혹하고도 생생한 처형방식이 광장의 구경거리에서 감옥행정 이면으로 서서히 사라지는 과정을 추적한다.

독후감/창작| 2022.07.23| 3 페이지| 1,000원| 조회(74)

푸코 , 광기 , 생명권력 , 생체정치 , 통치성
푸코와 규율권력

* 푸코의 생명정치 관련 저작 목록 감시와 처벌(1975.12)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76.1-3) 성의역사1권 앎의 의지(76.12) 안전영토인구(78) 미셸 푸코의 ‘생명정치’(bio-politics) 관련 저작 중 초기작에 해당하는 <<감시와 처벌>>은 근대 서구의 정치가 주권권력에서 규율권력으로 이행(change his own conception of power from discipline to bio-power)하는 장면을 당시의 형벌제도와 감옥 시스템의 규율과 관리를 분석함으로써 보여준다.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의 시작은 유명하다. 1757년 국왕살해자 다미엥의 처참하고 끔찍한 처형 장면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생살을 찢고 뼈를 으스러뜨리며 선혈이 낭자한 처형 현장에 대한 묘사가 실감난다. 푸코는 근대 이전 이러한 잔혹하고도 생생한 처형방식이 광장의 구경거리에서 감옥행정 이면으로 서서히 사라지는 과정을 추적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감시와 훈육을 통한 규율권력에 대한 푸코의 사유를 알아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2.07.20| 4 페이지| 1,000원| 조회(80)

독후감 , 감상문 , 미셸 푸코 , 감시와 처벌 , 생명정치 , 생명권력
푸코와 주권권력

1. 들어가며 미셸 푸코의 ‘생명정치’(bio-politics) 관련 저작 목록을 연대순으로 하면 다음과 같다. 감시와 처벌(1975.12)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76.1-3) 성의역사1권 앎의 의지(76.12) 안전영토인구(78). 그 중 초기작에 해당하는 <<감시와 처벌>>은 근대 서구의 정치가 주권권력에서 규율권력으로 이행(change his own conception of power from discipline to bio-power)하는 장면을 당시의 형벌제도와 감옥 시스템의 규율과 관리를 분석함으로써 보여준다.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의 시작은 유명하다.

독후감/창작| 2022.07.20| 3 페이지| 1,000원| 조회(79)

미셸 푸코 , 감시와 처벌 , 규율 , 주권권력
감시와 처벌 독후감

1. 감시와 처벌 소개 1975년 미셸 푸코가 집필한 “감시와 처벌”은 과거 중세시대부터 현대시대 까지의 감옥의 역사에 대해 분석하고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건 단순히 감옥의 역사가 아니라 감옥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을 통제하고 처벌하는 권력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미셸 푸코는 이 책에서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업적인 인간의 자유신장에 대해 반박을하고 오히려 또 다른방식의 형벌을 만들어 개인에 대한 권력의 감시와 통제를 강화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2. 감시와 처벌 핵심내용 요약 책의 초반부에는 19세기 이전 중세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대에는 신체형이 매우 성행하였다. 매우 잔악무도하기 짝이 없었던 신체형은 공포감을 조성하여 범죄 예방의 효과와, 복수적인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19세기가 지나면서 사람들은 점점 잔인한 신체형에 대하여 회의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를 인식한 사람들은 수감 생활을 하게하는 형벌을 만들었다. 이는 신체형에 비하여 잔인성이 덜하여 죄인에 대하여 보다 인권적이다. 그러나 푸코는 이를 표면적에 불과하고 수감 역시 권력 유지의 수단일 뿐이라고 비판한다. 계속하여, 푸코는 보이지 않는 권력의 의도들과 억압에 관한 내용을 언급한다.

독후감/창작| 2022.07.11| 5 페이지| 3,000원| 조회(209)

독후감 , 서평 , 미셸푸코 , 감시와 처벌 , 감시와 처벌 요약 , 감시와 처벌 서평 , 감시와 처벌 독후감 , 감시와 처벌 감상문 , 감시와 처벌 줄거리
A+ 서평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읽고 나서_감옥의 역사, 규율 사회

우리의 하루를 돌아보자.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그 조직이 정해 놓은 규율 속에서 대체로 움직이고 있다. 그 규율을 벗어나면 불이익을 받거나 더욱 강력하게는 조직에서 퇴출 될 수도 있다. 인류의 도덕적 진보는 계속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자유를 보장 받는 민주주의 세상에살고 있지만 어떤 때는 감옥에 있는 것보다 더 답답하고 감시 받는 기분이 들 때도 있다. 이에 대한 해답을 우리는 프랑스의 대 철학자 미셸푸코의 저서 <감시와 처벌>에서 어느정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 책 감시와 처벌의 저자 미셸푸코는20세기 프랑스의 철학자이다. 또한 20세기 구조주의 기반 인문학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학자이다. 또한 이 책은 국가의 범죄자에 대한 국가권력의 처벌의 역사와 근대 감옥의 탄생을 주제로 한 것으로, 권력으로서는 보편적 권력으로 이해할 수 있는 주제라 할 수 있다. 감옥(監獄)어쩌면 현대사회에 존재하는 거의 유일한 형벌제도로서 존재하고 있다. (벌금형 등을 형벌제도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시간을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도 감옥과는 상대가 되지 않는 엄청난 형벌들이 존재하였다. 예를 들어 죄인의 뼈와 살을 조금씩 발라내면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능지처참형(凌遲處斬形) 죄인의 팔 다리를 말이나 소 등에 묶고 각 방향으로 달리게 하여 사지를찢는 형벌인 거열형(車裂刑) 정도가 우리가 알고 있는 형벌이다. 이 외에도 수 많은 잔인한 처형 방법들을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에는 왜 수 많은 극형들이 행해지지 않는 것일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러한의문에 대해 18세기 계몽주의에 입각한 인권과 인권의 발전이 그간 잔인한형벌을 집행해 온 권력기관의 의식을 개선하는데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미셸푸코는 극형(極刑)의 감소는 처벌을 담당하는 권력 기관이 새롭게 대두한 인권 개념의 신장에 맞서 스스로의 이익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중 략>

독후감/창작| 2022.06.18| 10 페이지| 8,500원| 조회(148)

성과 사회 , 감시와 처벌 , 미셰푸코 , 감옥의 역사 , 규율사회
감시와 처벌 독후감

명령은 설명할 필요도 없고 명확하게 표현할 필요도 없다.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놔두면 그걸로 충분해. 훈련을 책임지는 지도자와 순종자의 관계는 신호를 통해 소통하는 관계이다. 명령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설정된 신호시스템에 따라 신호를 감지해 즉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물체들은 이제 신호로 구성된 작은 세상에서 하나의 요소이고, 신호에 의해 강요된 균일한 반응만을 따른다. 권력은 감시를 통해 인간을 분류하고 평가한 뒤 그에 따라 등급을 재조정하고 위반 시 처벌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독후감/창작| 2022.03.01| 2 페이지| 1,500원| 조회(86)

독후감 , 서평 , 독서감상문
감시와 처벌

1. 감시와 처벌 책 소개 프랑스태생의 철학자 미셸 푸코가 1975년 출간한‘감시와 처벌’은 감옥의 탄생부터 형벌의 발전과 역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단순히 형벌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넘어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권력을 연관시켜 형벌의 역사에 대해 논하고 있다. 즉 형벌과 권력의 연관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2. 감시와 처벌 줄거리 요약 이 책은 첫 장부터 굉장히 자극적이었다. 1757년, 루이15세를 암살하려다 실패한 다미엥의 몸을 불로 달군 쇠 집게로 지진 후에 몸은 네 마리의 말이 잡아끌어 사지를 절단시키고, 그 절단 되어버린 손발을 불태워 없애는 내용은 마치 내가 그 현장에 있는 재판관이 되어 그 장면을 목격하고 있는 듯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어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렇듯 중세시대에는 고통의 극까지 몰고 가는, 그 방법도 형태도 제 각각의 수많은 방법들로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수형자의 생을 마감시켰는데 푸코가 이렇게 적나라하게 서술한 데에도 다 이유가 있다.

독후감/창작| 2022.01.27| 7 페이지| 3,000원| 조회(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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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요약_감시와 처벌을 읽고 각 챕터별로 요약하시오.

제1부 신체형 1장 수형자의 신체 근대로 넘어오면서 형벌의 모습이 점차 바뀌기 시작했다. 첫째는 처벌을 구경거리로 삼던 방식이 소멸했고, 둘째는 신체에 가해지던 구속력이 완화되었다. 과거에는 범죄자에게 가했던 형벌 장면이 구경거리였다. 범죄자의 사지가 절단되고 몸에 상징적 낙인이 찍혔다. 이러한 집행 과정의 공개는 폭력이 재연되는 무대였다. 여지껏 구경거리로 삼아온 징벌에서는 막연한 공포심이 처형대 위에서 폭발하여 사형집행인과 사형수를 모두 동시에 에워싸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형벌 양식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던 신체형은 점차 소멸했다. 푸코는 잔인한 신체형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형벌과 처벌에 과연 차이가 있나?’하는 의심을 가진 데에 첫 번째 원인이 있다고 보았다. 결과적으로는 범죄가 더 빈발했고 사형집행인과 범죄자, 재판관과 살인자가 닮아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게 하였다. 그래서 사법 당국은 형벌 집행 과정과 그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의뢰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형벌 집행과 거리를 두었고 처벌 또한 시각적 두려움이 아닌 시민들로 하여금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숙명적인 필연에서 찾게 되었다. 그리하여 처벌 행위는 형벌 집행 과정에서 가장 은밀하게 진행되었고, 이 때의 형벌 집행 목적은 처벌 행위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교정·감화·치료가 되었다. 범죄자를 개과천선하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악을 엄중하게 속죄하는 방법으로 여겨지기 시작하였다. 근대의 형벌은 금고, 징역, 유배, 거주제한 등 다양한데 이것도 신체에 대한 형벌임을 부정할 순 없지만, 신체 자체에 직접적인 고통을 가하는 방식의 형벌은 아니다. 근대적 형벌에서의 신체는 도구, 매개체와 같은 것으로 과거 형벌에서의 신체와 동일한 것은 아니었고 그 목적도 개인의 권리이면서 동시에 재산으로서 생각되는 자유를 박탈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는 신체가 노동력을 만들 수 있는 도구이므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징벌에서 자유를 정지시키는 경제 박탈의 단계로 이행된 것이다. 육체 자체의 고통과 괴로움을 목표로 했던 전근대의 형벌과 구별되는 것이다. 이것을 푸코는 ‘감각의 고통을 다루는 기술의 단계’에서 ‘권리 행사를 정지시키는 경제의 단계’로 이행한 것이라 말하였다. 즉 사형은 과거에 신체가 갈기갈기 찢기는 잔인한 행위였다면 근대에는 신체보다는 생명을 해치는 처형이 된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1.11.24| 13 페이지| 3,000원| 조회(203)

요약 , 감시와 처벌 , 도서요약
<감시와 처벌> 독후감

“감옥은 공장이나 학교, 군대 병영이나 병원과 비슷하다. 이런 모든 기관들이 감옥과 유사한 것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는 대목으로 유명한 <감시와 처벌>은 1975년, 푸코에 의해 집필된 저서이다. 이 책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근대 사회의 권력이 어떻게 생겨나고 작동되는지 ‘감옥’이라는 특정한 제도가 발전해온 과정을 통해 분석한다. 책 속의 다미앵의 처벌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과거에는 누가 더 잔인하게 처벌하는지를 겨루기라도 하듯 죄인을 일방적으로 처벌하고, 억압하며 자신의 권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근데 계몽주의 시대 이후, 권력은 지식과 담론을 만들어내는 방식 중 하나로 쓰이게 된다. 그렇다면 그 권력은 무엇을 감시하고, 또 무엇을 처벌하는 것일까? 고전주의 시대의 처벌은 ‘신체형’으로 집행되었다. 당시에는 ‘잔인함’이 곧 경제성을 가장 잘 지시하는 개념

독후감/창작| 2021.11.15| 2 페이지| 3,000원| 조회(149)

푸코 , 독후감 , 감시와처벌 , 리뷰 , 감시와처벌독후감 , 경제와사회명작세미나
감시와 처벌 서평 공모전 (수상작)

1. 정상전쟁의 시작 “네가 비정상이고 내가 정상이야” 이 말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과연 그 기준은 합리적이고 누군가에 의해 정해졌을까? 이러한 물음 속에서 ‘정상’이라는 단어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았다. 일반적으로 평균에 가까운 사람들을 정상적이라고 말하고 평균을 중심으로 양단으로 멀어지는 사람들을 비정상적이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가령 어떤 사람이 대단한 지능지수를 가졌거나 그와 반대인 경우 역시, 우리는 비정상적인 지능을 가졌다고 흔히 말한다.

독후감/창작| 2021.07.31| 3 페이지| 3,000원| 조회(192)

독후감 , 고전 , 서평 , 감시와 처벌 , 글쓰기 , 수상작 , 서평 공모전
[A+ 레포트] 감시와 처벌 독후감

1. 지정 도서와 에세이 내용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토대로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 구조가 학생들을 순종적인 신체로 만드는 과정을 분석할 예정이다. 결론 부분에는 학생들을 순종적으로 만드는 학교 구조를 해결할 방향에 대해서 말할 것이다. 특히나 '문제 학생'이라고 불리는 비행자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해결책을 내릴 것이다. 비행자들을 순종적인 신체로 만들지 않으면서 더 심한 범죄에 연루되지 않게 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2. 연구 질문 순종적 신체를 강요하는 한국 중,고등학교 상황에 대한 논의와 이러한 학교의 시스템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3. 예상 목차 ①서론 -순종적인 신체의 의미와 현대 사회에서 순종적인 신체를 만드는 조직 시스템의 사례들(학교외에도 병원, 군대, 감옥 등의 조직)

독후감/창작| 2021.07.25| 1 페이지| 2,000원| 조회(168)

감시와처벌독후감 , 경사세에세이 , 경사세감시와처벌
[A+에세이 '감시와 처벌'] 학생들을 순종적 신체로 만드는 한국 중, 고등학교 구조에 대한 논의와 학교가 나아가야할 방향

우리 사회의 수많은 조직들은 사람들을 순종적인 신체로 만들기 위해 작동한다. <감시와 처벌>에서는 개인을 순종적 신체로 만드는 명확한 예시인 군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군대는 아침부터 잠이 들기 직전까지 체계화되어있는 스케줄로 개인들을 통제한다. 또한, 군대의 규범이 있어서 각각의 병사들은 이를 따라야하고 병사들은 이에 익숙해져서 이러한 규범화가 습관이 된다. 군대라는 조직에 익숙하게 병사들은 순종적인 신체가 되어가는 것이다. 만약에 이러한 규율을 지키지 않은 병사에게는 ‘관심 병사’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고, 이러한 낙인이 찍히는 것을 본 타 병사들은 관심 병사(비행자)라는 낙인이 본인에게도 찍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규율을 더 잘 지키려고 할 것이다. 살면서 한 번쯤은 가봤을 만한 병원 또한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기 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일의 효율성을 위해서) 환자들을 제한적인 공간(병실)에 환자 개인을 배치한다. 또 의사와 간호사, 의사와 환자 간에 위계를 직, 간접적으로 형성하며 개인이 자신보다 더 위계가 높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순종하게 함으로써 병원이라는 조직은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서, 환자들은 본인보다 위계가 높다고 생각되는 의사들의 말을 신뢰하고 더 나아가서는 의사의 말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순응하는 경향을 보인다.

독후감/창작| 2021.07.25| 6 페이지| 2,500원| 조회(295)

감시와처벌 , 감시와처벌독후감 , 경제와사회명작세미나 , 경사세에세이 , 감시와처벌에세이
감시와 처벌 글쓰기 독후감

19세기가 지나면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신체형의 문제점을 인식하기 시작 했고 신체형을 통해서는 육체적인 그리고 감각적인 요소만 자극할 수 있을 뿐 정신적인 요소를 포함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해하며 감옥을 만들어 사람들을 감금하고 수감 생활을 통해 정신적 변화를 꾀하게 된다. 즉 신체에 징벌을 가하는 것보다 정신을 교정하는 것이다. 얼핏 들으면 인권을 더 존중하고 죄인들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으나 ‘감시와 처벌‘ 에서 미셸 푸코는 이것이 권력의 유지와 이익을 위해 행해지는 일들이라 말한다. 미셸 푸코가 중요하게 다루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체벌 방법의 변화가 아닌 그 뒤에 숨어 있는 ‘권력’이라는 어두운 손에 의해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좌지우지 되어 왔는지에 관한 것이다. 이 잔혹한 신체형이 폐지된 이유가 과연 인권을 위해서 인가? 겉모습으로 보면 최소한의 인권을 지키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독후감/창작| 2021.04.13| 1 페이지| 1,000원| 조회(74)

독후감 , 감시와처벌 , 글쓰기 , 글쓰기과제
고전읽기와 토론 - 푸코의 [감시와 처벌] 과제

1. 내용정리 찬란했던 20세기의 모더니즘 시대에 인류는 승리감에 도취해 있었다. 인류가 이룩한 눈부신 지식과 현대 문명을 깨부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권력은 생산한다. 현실적인 것을 생산하고, 진리 의식을 생산한다.” “개인과 개인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지식은 권력이 생산하는 것이다.” 학계에 뜨거운 논란을 불어온 아웃사이더였던 미셸 푸코가 권력과 지식의 실체를 샅샅이 파헤친 작품이다. 푸코는 진정한 주체의 탄생을 기대했을 것이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스스로 생각해 보고, 스스로 주체적인 삶에 대해 고민하는 것 말이다. 2. 거대한 감옥과 같은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영상에서 나왔듯이 우리가 잘한다고 주장하는 것들은 사회가 우리에게 부여한 것이다. 경쟁 사회에서 학교나 사회에서 개인에게 부여하는 것들을 잘 따라서 성공을 하는 것. 그것이 의미가 있을까?

독후감/창작| 2021.03.02| 1 페이지| 1,000원| 조회(56)

니체 , 교양 , 고전 , 고전읽기와 토론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을 읽고 (소논문) 가부장적 권력으로의 변모, 여성과 권력의 관계에 대해

미셸 푸코(Michel Foucault)는 그의 저서 『감시와 처벌(Surveiler et punier : Naissance de la prison)』에서, 감옥이라는 장치를 통해 규율권력이 어떻게 작동하며 그러한 감옥장치가 다양한 층위와 정도의 규범화 장치들로 확대되어 사회의 핵심을 이룬다고 주장하였다. 푸코는 에필로그 격인 『감시와 처벌』 제 4부 3장 ‘감옥 체계’에서 오늘날의 문제는 그러한 규범화 장치들의 거대한 증가와 그들이 새롭게 객관화되며 이뤄지는 권력 효과의 확산에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오늘날의 권력은 전근대 시대의 그것처럼 특정한 개인이 가시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절대적인 힘이 아닌 드러나지 않고 은밀하게, 그러나 훨씬 촘촘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하는 미시권력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이제 성생활과 같은 지극히 사적인 영역까지 국가적 차원의 권력에 의해 통제받고 교정되며 살아가게 되었지만 권력의 작동방식 때문에 그것을 자유의 침해나 억압으로 인지하기는 쉽지 않다. 이 글은 권력과 여성의 관계에 주목하여 현대사회에서의 규율권력이 성차에 따라 배타적으로 작용하는 양상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독후감/창작| 2020.12.07| 5 페이지| 2,500원| 조회(76)

권력 , 푸코 , 감시와처벌 , 미셸푸코
'감시와 처벌/ 감옥의 역사' 서평

수많은 서평 도서 목록 중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제목 때문이다. ‘감시와 처벌: 감옥의 역사’. 이 네 글자는 평소 죄, 형벌의 역사, 감옥에 관심이 많은 나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형벌’이라는 단어를 말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공개 처형이 아닐까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개 처형을 직접 보지 않았더라도 이 단어에 꽤나 익숙할 것이다. 옛날 모습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나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옛날에는 자주 볼 수 있었던 공개 처형은 현재 예멘,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그렇다면 왜 공개 처형은 사라지게 되었을까? ‘감시와 처벌: 감옥의 탄생’은 이러한 형벌 제도의 변화에 대한 철학자 미셸 푸코의 생각이 담겨 있다. 미셸 푸코는 역사상 매우 독특한 철학자에 속한다. 철학자들은 모든 시대를 설명해주는 거대한 이론을 꿈꾸지만, 푸코는 한 시대나 개별적인 사건에 주목했다.

독후감/창작| 2020.11.07| 3 페이지| 2,000원| 조회(170)

독후감 , 서평 , 감시와처벌
감시와 처벌 서평

푸코는 철학, 의학, 범죄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생산되는 담론이 불변의 진리를 담은 것이 아닌 어떠한 조건이 그 시대의 진리로 통용된다고 보았다. 그냥 이처럼 한 시대에 널리 퍼진 세계관 또는 인식의 무의식적 세계를 에피스테메(episteme)라고 부른다. 이 책에 따르면 형벌의 방식이 바뀐 이유는 다음과 같다. 중세시대 혹은 근대 초기까지 형별은 주로 범죄자의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신체형의 방식을 채택해 왔다. 이 형벌의 과정이 일반대중에게 공개됨으로써 권력자의 권위와 권력이 은연중에 내세워질 수 있었음은 물론이고 말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했다. 바로 자신의 생각이나, 입장, 사회에 대한 불만을 대중에게 표출하는 경우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전까지의 아무런 의심 없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은 곧 삶을 마감할 사람의 절규를 계기로 사회에 의구심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폭동 혹은 혁명의 씨앗이 싹트게 되었던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0.06.18| 2 페이지| 1,000원| 조회(126)

감옥 , 미셀 푸코 , 감시와 처벌 , 에피스테메 , 판옵티콘 , 서울대 추천도서 , 미셸 푸코(Michel Foucaul
감시와 처벌

1. 감시와 처벌 전체적 요약 - 사실상 근대사회를 감시사회로 이해함 - 그렇기에 굴레를 인식하고 허상의 실체를 알 필요성이 있음 - 이 책은 도덕의 계보학이며 권력에 철학적 이론이다. - 즉 권력의 미시물리학이나 신체의 정치 경제학의 탐구로 이뤄진 것에 주목 2. 저자 미셸 푸코 소개 - 1926년 프랑스 중서부 쁘와띠에서 출생 - 1942년 소르본느 대학 철학박사 - 1950년 심리학박사 - 1952년 정신병리학 박사 학위 취득 - 1959년 독일 함부르크 프랑스문화원장 인문대 철학 연구소장 - 1970년 초기부터 활동에 참가해서 활동을 고찰함 - 1924년 폐혈증으로 사망 3. 감시와 처벌 <1부 신체형> 1장 수형자의 신체 - 근대적 제도에서 신체는 매개체 이다. - 신체는 구속과 박탈의 체계임 - 신체는 의무와 제한의 체계 속에 취급 됨 - 신체 제재의 목적은 개인의 자유를 박탈하기 위함 - 징벌은 모든 권리행사를 정지시킴 - 범죄의 객체, 형벌이 가해지는 대상이 완전히 변함 - 범죄의 형식적 정의의 변화로 처벌의 구성요소의 실질이 변화함 - 그 이후 과정에 근거해 범죄자의 정신을 재판하기 시작함 - 즉 목표로는 정신과 사법권력의 상관적 역사를 밝히는 것임 - 처벌을 관장하는 권력에 근간을 둠 - 처벌의 정당성과 법칙을 받아들임 - 과학적이고 사법적인 복합실체의 계보를 살펴보는 것임 - 감옥이 권력의 도구이자 매개체인 한에서의 물질성의 문제가 중요 - 감옥은 폐쇄성으로 신체의 모든 공격을 포함한다. 2장 신체형의 호화로움 - 프랑스 대혁명 때까지 대부분 비신체형

독후감/창작| 2020.03.19| 16 페이지| 1,500원| 조회(550)

감시와 처벌 , 감시와 처벌 요약 , 감시와 처벌과 제주 유배 문화와의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읽고 요약하며 작성한 서평

푸코는 ‘미시 권력’을 말하는 철학자로 유명하다. ‘미시 권력’이란 국가나 자본과 같이 거대한 권력기관이 개인 혹은 단체에 미치는 권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어디에서나 존재하는 정치에서 나타나는 권력관계를 말한다. 이 책도 물론 그 미시권력연구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푸코의 「감시와 처벌」에는 부제가 딸려 있는데 바로 ‘감옥의 역사’이다. 그렇지만 앞서 말한 푸코의 특성과 같이 이 책은 감옥에 관한 역사도, 감옥 그 자체에 관한 연구도 아니며 범죄와 처벌에 관한 범죄학적 연구와는 거리가 멀다. 푸코 스스로가 말하고 있듯이 이 책은 “근대정신과 새로운 재판 권력의 역사”이다. 다시 말해서 재판 권력과 감옥 안에서 죄수를 다루는 기술을 학교‧공장‧군대 등 소단위의 권력체제를 통해서 어떻게 확산되어 가는가를 밝히고 있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0.02.21| 4 페이지| 1,000원| 조회(290)

파놉티콘 , 감시와처벌 , 미셸푸코 , 판옵티콘 , 감시와처벌서평
[부산대] 고전읽기와 토론 '감시와처벌' 레포트

팬옵티콘 구조의 핵심은 ‘모든 것을 볼 수 있지만 결코 보이지는 않는 감시자와, 감시자를 볼 수 없지만 항상 감시자에게 모든 것을 감시 당할 수 있는 독방’이다. 그리고 개인을 세분화, 개별화하여 규율과 독방을 통해 가장 효율적으로 개인을 통제하는 장치이다. 특히 여기서 독방은 다수의 개인들이 통제하기 힘든 군중이 되는 것을 막고, 수를 헤아릴 수 있고 통제하기 쉬운 다수로 만든다.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는 근대 산업화 과정에서 권력이 개인에게 작용하는 모습을 팬옵티콘 구조에 빗대어 볼 수 있다. [모던 타임즈]의 첫 장면에 등장하는 시계와 컨베이어 벨트에서 각 자 역할을 분담하여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모습은 분업과 표준화라는 근대 산업화의 전형을 보여 준다. ‘분업과 표준화’는 ‘규율’로써, 신체와 시간을 잘게 분할하고, 활동을 통제하여 개인을 기계 부품화 하여 권력에 순종적인 신체를 만든다. 팬옵티콘은 개인이 권력에 자연스럽게 길들여지게 한다. 권력이 물리적으로 강압적인 힘을 행 사했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사회는 감시와 관리를 통해 개인을 통제한다.

독후감/창작| 2020.02.11| 4 페이지| 1,500원| 조회(148)

교양 , 서평 , 부산대 , 감시와처벌 , 감시 , 부산대학교 , 처벌 , 미쉘푸코 , 고전읽기와토론
[부산대] 고전읽기와 토론 '감시와처벌' 서평

나는 여기서 이 책을 중단하겠다. 이 책은 현대사회에서 규격화의 권력과 지식의 형성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의 역사적 배경이 될 것이다.” 라는 마지막 각주로 [감시와 처벌]은 끝맺는다. 이 각주에서 볼 수 있듯이, 미쉘 푸코의 ⌜감시와 처벌⌟은 ‘1부 신체형, 2부 처벌, 3부 규율, 4부 감옥’으로 이어 지면서 근대 이전의 처벌의 형태였던 신체형이 소멸되고 징역형이 주된 형벌의 방식으로 자리 잡고 감옥이 사회적 기능과 밀접하고, 깊이 결부되어 나타나게 되는 역사적 흐름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통해 대대적인 감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권력이 어떻게 감시를 이용하여 우리에게 행사 되는지 말해주고 있다. 이러한 점과 더불어 ‘공학도’로서 우리는 푸코가 말한 이 역사적 배경과 실제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권력의 감시가 우리가 공부하는 ‘공학 기술’이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그래서 우리가 공학도로서 사회 현상에 대한 공학의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독후감/창작| 2020.02.11| 6 페이지| 1,000원| 조회(179)

교양 , 서평 , 부산대 , 감시와처벌 , 감시 , 부산대학교 , 처벌 , 미쉘푸코 , 고전읽기와토론
<감시와 처벌> 서평, 독후감 (High Quality)

감시와 처벌을 읽으면서 푸코가 주장하는 바가 위 <1984>와 아주 비슷한 맥락이라는 것을 느꼈다. 우리는 처벌 아래에서 살고 있음을 말하고 1984에 나오는 것처럼 감시 당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1984에 나오는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이라는 문구는 푸코의 책을 읽으면서도 생생히 생각날 정도로 인상 깊었다. 소설 속에서 골드스타인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이 사람이 쓴 책이라고 나오는 부분에서 설명하는 의미가 맞는 것 같다. 1984년에서는 항상 전쟁이 일어나고 있으니 평상시와 같은 의미에서 전쟁은 평화고 자유는 예속이라는 의미를 깊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는데, 현실에 적용시켜보면 자유를 가진다는 의미는 그만큼 자신이 책임을 지고 자신의 책임에 얽매여 그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 아닐까.

독후감/창작| 2019.11.30| 3 페이지| 1,500원| 조회(101)

푸코 , 서평 , 감시와처벌 , 필독서 , 팝옵티콘
감시와 처벌 서평

책을 시작하자마자 읽히는 것은 과거의 형벌에 대한 날것의 서술이었다. 과거 중세시대에 행해졌던, 절대군주의 권력 그 자체를 국민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하나의 ‘쇼’로서 극적인 효과를 누렸던 그 형벌에 대한 서술을 읽고 있자니 온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것은 현대를 살고 있는 사람 중 하나로써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현대의 형벌을 보고 있자면 이 시기의 형벌보다는 훨씬 ‘인간적’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얼마 전 tv프로그램에서 봤던 내용이 떠올랐다. 세계의 특이한 감옥을 소개해 주는 내용이었는데 사실 그걸 보면서 생각했던 것이 요즘의 감옥의 목적은 재소자들을 교화시켜서 사회에 잘 적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만 내가 보기에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감옥이 많았던 것이다. 거기에 소개되었던 감옥들은 모두 외국에 위치하고 있는 감옥이었기 때문이었고 그 나라의 사법제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소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프로그램에서 말해주는 단편적인 내용만 가지고는 물론 판단이 어려울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9.06.17| 4 페이지| 1,500원| 조회(190)

사회학 , 서평 , 사회과학 , 감시와처벌 , 미셸푸코
미셀푸코의 『감시와 처벌』

영화 <모던 타임즈>에 나오는 공장에는 화장실을 포함해 공장 구석구석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공장 감독은 이를 통해 노동자들의 행태를 감시한다. 이 장면은 오늘날의 파놉티콘이라 할 수 있는 ‘CCTV에 내재된 감시와 처벌의 사회’를 암시하고 있다. 찰리 채플린은 이런 아이디어를 공리주의 철학자 벤담에게서 빌려왔다. 벤담은 ‘파놉티콘(panopticon)’이라는 감옥을 설계했는데, 그 속에서 간수는 죄수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통제할 수 있다. 죄수들은 언제 자신이 관찰되지 않을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간수가 시키는 대로 스스로 알아서 행동해야 한다. “이놈의 교도소 담장이란 게 웃기는 거야, 처음엔 증오하지. 기간이 흐르면 점점 익숙해져, 충분히 세월이 흐르면, 그건 너무도 익숙해져서 거기에 의지하게 돼, 이게 바로 제도화 된다는 거야.” <모던 타임즈>의 노동자와 <판옵티콘>의 죄수들은 이런 형태의 감시을 결코 원치 않았지만, 오늘날 우리는 놀랍게도 이를 기꺼이 받아 들이려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일종의 이러한 수용을 ‘자발적 속박(복종)’이라고 부를 수 있으며. 스스로 자유의 중요한 부분을 내어준다는 점에서 보면 이는 ‘실질적인 노예화’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뚝배기 소머리 국밥을 후후 분다. 매운 깍두기 숟가락에 올리며 카메라를 본다. 카메라도 내 얼굴에 초점을 맞추고 눈알을 굴린다. 숟가락은 입으로 가고 눈은 카메라와 싸운다.…괘씸한 카메라 국밥에 말아 허겁지겁 먹어치운다.“ 이처럼, ‘감시’라는 용어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일부가 되었고, 인간에 대한 권력의 감시와 처벌∙억압은 숨쉬는 공기처럼 시∙공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고 다원화 되었다. 하지만 지배와 피지배의 구조 속에서 권력은 통치를 목적으로 순종과 복종, 그리고 예속을 교묘한 수단을 통하여 현대 사회에 더욱더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9.06.07| 6 페이지| 1,500원| 조회(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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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서평] 감시와 처벌(미셀 푸코 저)

인간에게 있어 자유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자유는 너무나 당연한 권리로 인식된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우리와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치하고 있는 북한에서 자유는 당연한 권리가 아니다. 자유에 대한 억압 사례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감옥이다. 감옥은 범죄에 대한 처벌로써 인간의 신체적 자유를 구속한다. 하지만 미셀 푸코의 감시와 처벌에서는 감옥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의 다양한 제도들이 모두 감시와 처벌의 기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으로는 학교, 공장, 군대, 병원 그리고 모든 가정들이 이에 해당하며, 이러한 사회를 감금사회, 처벌사회, 관리사회, 감시사회라 표현한다. 그렇다면 현대사회에서 감시와 처벌이 만연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미셀푸코는 현대사회의 권력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9.03.06| 1 페이지| 1,000원| 조회(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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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 를 읽고

감시와 처벌의 역자 서문에서 보면, 고고학과 계보학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감시와 처벌 이전의 책들은 고고학적 방법을 사용한 반면, 감시와 처벌에서는 니체의 영향을 받아, 계보학적 방법을 사용한다(감시와 처벌: p.6~7)고 밝힌다. 이전 연구가 한 시대의 토대와 구조, 지적 담론의 규범과 법칙, 체계를 밝혀내기 위한 고고학적 연구였다면, 푸코의 계보학은 역사적 시각을 갖되 역사학과 구별되며 개별적 사건의 뿌리를 찾아 역사와 현재의 시간적 흐름을 통한 결정론적 시각을 거부하며, 오히려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감시와 처벌: p.7~8). 계보학은 개인과 권력의 관계의 가능성, 해석 여지가 존재한다. 따라서 감시와 처벌은 역사적 서술을 통해서 감옥의 역사를 보여주는 의미보다는 그 안의 권력 양상을 통해 권력이 어떻게 어린아이, 노인, 범죄자, 노동자 등을 개체화시키는 지. 권력에 의한 주체의 개체화과정이 생겨나는 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독후감/창작| 2019.01.12| 2 페이지| 1,000원| 조회(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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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 푸코 감시와처벌 서평

이 책은 총 4부의 목차로 나뉘어져 있다. 신체형, 처벌, 규율, 감옥. 이 네 개의 단어가 각 해당 목차의 제목이다. 제목과 목차에서부터 오는 이 묵직한 심오함에서 과연 저자는 어떠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가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지 아니할 수가 없다. 먼저 저자인 미셸 푸코를 소개하자면 그는 프랑스의 철학자이다. 정신의학에 흥미를 가지고 연구했으며 서양문명의 핵심인 합리적 이성에 대한 독단적 논리성을 비판하고 소외된 비이성적 사고인 광기(狂氣)의 진정한 의미와 역사적 관계를 파헤쳤다. 대표적인 저서로 『광기의 역사』가 있다. 광기, 감시, 처벌. 과연 그는 무엇을 주장하고자 했는가.

독후감/창작| 2018.12.27| 1 페이지| 1,000원| 조회(177)

교육사 , 교육철학 , 서평 , 인문학 , 감시와처벌 , 미셀푸코
학교에서 나타나는 감시와 규율체제, 감시와처벌독후감, 에세이, 리포트

Ⅰ. 서론 ‘감옥’ 이라는 감시체계는 죄수들 뿐 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고 있고, 과거에서만이 아닌 지금까지도 유효하게 적용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은 출생할 때부터 태어난 날짜, 시간 등이 기록된다. 국가에서 정해준 개인의 주민등록번호, 학교에서 지정해준 개인의 학번 등과 같이 개개인을 일종의 객체로써 규격화한다. 이러한 규격화는 일상 속에서 너무도 자연스럽게 나타나는데, 일상생활 속에 깊이 녹아든 감시체계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감시 받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도 마찬가지로 감시와 규율의 가치가 학생들에게 관습화 되어 나타나지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별다른 의식을 갖고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나의 고등학교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무의식 속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학교체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러한 체제가 효율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겠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과연 학교라는 공간에서의 감시, 규율체제는 성공한 것인지, 실패한 것인지에 대한 주제로 글을 써보려 한다.

독후감/창작| 2018.03.30| 6 페이지| 1,000원| 조회(270)

독후감 , 리포트 , 감시와처벌 , 에세이 , 감시 , 규율
감시와 처벌

신체형이란? “고통스럽고, 다소 잔인하나 신체 중심의 형벌. 그것은 인간들의 상상력이 확장되어 야만성과 잔혹성으로 만들어진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 But 신체형은 하나의 기술, 법이 없는 극도의 광폭성과는 다름. 신체형의 기준 세가지 1) 정확한 측정은 불가해도 평가, 비교, 등급을 정할 수 있는 어떤 분량의 고통을 만들어내야 한다. (사형 : 단순한 생존권의 박탈이 아니라 계산될 수 있는 고통의 점진적 증가의 기회와 종결) 2) 고통의 생성에는 규칙이 수반. 법률의 성질에 따라 조합되어 계산됨. 3) 신체형은 일종의 의식을 구성. 첫째) 흔적을 남겨 형벌의 희생자를 불명예스러운 인간으로 만듬. 둘째) 사법 측의 승리. 처벌하는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조직된 의식 신체 : 범죄의 진실을 공명정대하게 생산해야 하는 법률적인 의식의 한 단위. 사법권의 권력 유럽에서는 모든 범죄소송절차가 판결에 이르기까지 비밀. 사법관만이 권력을 가지는데, 절대권과 독점권이라는 원리를 기반으로 함. 이러한 소송 절차의 기원은 처벌권이 속해있는 최고권력이 어떠한 경우에도 군중집단의 소유가 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소송절차가 비밀이라고 해도 진실을 확증하기 위해 몇 가지 규칙이 필요. 이 규칙은 증거의 성격과 효력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규정. 증거의 구별 증거 구별의 필요성 : 현실적 기능을 가짐. 이유 1) 가장 명확한 형태의 사법적 효과를 올릴 수 있음. 완전한 증거는 어떠한 유죄선고 이끌고, 덜 완전하거나 불완전하고 사소한 증거로도 충분히 체포영장, 신체형이라도 이끌 수 있음. 2) 증거가 명확한 계산 규칙에 의거하여 상호 조립됨. 부차적 증거 여러 가지가 모여 완전한 증거가 될 수 있음. 하지만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부차적인 증거는 완전한 증거 하나와 동등할 수 없다. 이 형법상의 산술의 논점. 사법상의 증거가 어떠한 방식으로 조립될 수 있는가?

독후감/창작| 2017.12.15| 8 페이지| 2,500원| 조회(131)

독후감 , 감상문 , 독서감상문 , 감시와처벌 , 미셀 푸코 , 요약 , 감시와처벌요약
감상문 - 감시와처벌

Ⅰ. 들어가며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은 18~19세기 프랑스의 형벌의 역사를 통해 권력의 진화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권력은 신체형으로부터 처벌, 규율을 거쳐 감옥으로 발전하였다. 그 각각의 과정에는 인간 존중과 진정한 의미의 교화, 경제성 등 다양한 가면을 쓴 권력이 숨어있었다. 결코 긍정적이지 않은 태생의 근대적 휴머니즘은 현대 우리의 삶에도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시간이 금인 시대는 경제성의 측면에서 여유를 낭비로 바꾸었고, 일분일초 그 이상을 쪼개고 권력에 예속시키려는 몸부림과 학습된 육체는 스포츠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푸코는 감옥의 역사를 짚으면서 그 안에 숨겨진 권력과 전략, 담론을 끄집어낸다. 그 모습은 마치 가치의 가치를 묻는 니체의 계보학을 보는 듯하다. 권력의 마지막 종착역, 그러나 언제 다시 간이역이 될지 모르는 감옥은 푸코에 이르러 그 가치와 존재이유를 증명해야만 했다. 회색의 푸코는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 자, 그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보아야만 한다. Ⅱ. 푸코가 이야기하는 권력 제1장부터 다미엥의 유죄선고와 <파리 소년 감화원을 위한 규칙>이 실려 있다. 두 가지 사례인용의 차이는 ‘신체형의 소멸’에 대한 푸코의 주목을 이끌어낸다. 불과 수십 년 사이에 나타난 이 극적인 변화의 원인은 누구에, 그리고 무슨 목적에 의한 것인가. 이 의문은 그의 문제설정이자 동시에 『감시와 처벌』의 흐름을 암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의 목표는 뚜렷하다. “즉, 근대적 정신과 새로운 사법권력과의 상관적인 역사를 밝히는 것이다.” “사법적 신체형은 또한 정치적인 행사로 이해되어야 한다. 아무리 규모가 작은 형태일지라도, 그것은 권력이 자신의 모습을 과시하는 의식 행사에 속하는 것이다.” 같은 책, p.87 달리 말하면 신체형은 일종의 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잠시 고전주의 시대의 법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독후감/창작| 2017.11.20| 5 페이지| 1,000원| 조회(147)

독후감 , 철학 , 감상문 , 리포트 , 감시와처벌 , 미셀 푸코
푸코 감시와 처벌 분석 및 감상

들어가며 푸코는 우리의 삶의 일반을 점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계 속에 내재된 권력의 양상을 포착하고자 했다. 그렇기에 이 책은 권력 간의 복합적인 연관관계 속에서 근대적 주체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한 그의 계보학적 연구의 본격적인 시도라고 평가 받는다. 이 책의 주요 담론은 감옥 속의 감옥, 보이지 않는 감옥을 어떻게 볼 수 있게 하느냐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감옥과의 관계에 있어서 인간 과학적 담론들은 때로는 그 제도의 프로그램으로 나타나고 어떤 때에는 말없이 남아있는 관행을 정당화하거나 은폐하는 수단으로 기능한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그렇기에 필자는 서구의 형벌제도와 감옥을 어떤 계보학적 방법을 동원하여 각 시대의 권력이 통제, 관리하는지를 분석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권력과 지식의 연계 문제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감시와 처벌> 분석 푸코에 따르면 18세기 이전에는 죄인의 범죄에 대한 진리를 밝혀내는 것이 군주와 군주의 판사들이 갖는 절대적인 권리였다.

독후감/창작| 2016.12.29| 5 페이지| 1,000원| 조회(352)

감시와 처벌 , 푸코감시 , 현대 사회 사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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