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민함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다!
예민해서 힘든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하게 살아갈 방법을 알려주는 『예민함 내려놓기』. 어릴 적부터 예민해 많은 상처를 받았던 정신과 의사인 오카다 다카시가 자신의 체험과 정신과 의사가 된 후 30년간 배우고 경험한 것을 종합해 불필요한 자극을 줄이고 예민함에 대처하고...
가끔 군생활을 하다보면 "너는 왜 그렇게 예민하게구냐?"라고 들었던 경험들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대다수의 전우들은 자신의 예민함을 묵살하고 그저 상황에 맞는 말과 행동으로 상황에 대처할 것이다. 필자 또한 후자와 같은 태도로 병영생활에 임하다가 최근에 표면상으로 자기자신이 예민해졌다고 느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예민함을 내려놓을까 라고 고민하다가 병영도서관에서 이 책을 일게 되었다. 본 책에는 예민함을 구성하는 요소, 측정법, 여러 사례 등을 설명 및 해설을 해주며 예민한 사람들이 더 좋은 삶을 살며 예민함을 내려놓을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주고 있다. 예민함은 생각보다 우리의 삶에서 꼭 생각해 봐야할 상태임은 틀림없다. 예민함은 당뇨병, 고지혈증, 우울증 등의 발명 확률을 높이고 사회적응과 대인관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성격장애와 애착장애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로 일본의 정신과 의사다.
예민한 사람은 인구의 44%가 고통받으며 5명중 1명은 특히 더 예민하다.
개인적으로도 주위로부터 예민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경우가 많다.
어떻게하면 이 예민함을 내려놓을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이 책을 읽게되었다.
예민함이란 단순히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어떤 환경에서 어떤 상황을 겪으며 살아왔는가에 따라 심해지기도 덜해지기도 한다.
이 책은 예민함에 대한 연구성과와 임상적 지식, 구체적 사례를 많이 소개하고 있다.
예민함의 해결책으로 원치않는 자극에 대처하는 원칙이 눈길을 끈다.
예민함이 문제가 되는것은 의미없는 소음이나 잡념에 주의를 빼앗겨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기때문이다.
자극에 대처하는 원칙으로 자극량을 줄인다.
소리에 민감한 사람은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창문에 이중창을 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