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쾌하고 따듯한 조언으로 입소문이 난 ‘네이버 포스트’ 미세스찐의 <극한육아 상담소>는 엄마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고 다독여주는 대나무숲 같은 존재다. 자칭 극한육아의 생존자라 할 만큼 힘겨운 초보엄마 시절을 보낸 미세스찐은 많은 엄마들이 혹독한 육아 현실에 힘겨워할 때마다 격려와...
엄마의 처지란 비관하면 끝도 없는데, 엄마라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의문이 들때면, 네가 엄마가 아니었을 땐 격하게 행복했냐고 내게 질문을 던져 보라고 했다.
엄마가 되지 않았다면 아직도 ‘나’보다는 타인을 더 신경 썼을 것이고, 여전히 물질적인 풍요와 외적인 치장에 공을 들였을 것이며,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볼 기회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엄마가 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감사할 분이 많지 않았을 거란다.
나 역시 육아로 인해 그전에 당연시했던 나의 자유시간이 그립고, 나의 취미생활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은 대부분 할 수 없게 돼서야 소중함을 느끼며 후회하게 된다.
엄마가 되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이다.
엄마가 되었기에 당연시 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으니, 큰 배움을 얻은것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힘내서 육아의 강을 건너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