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는 가계부 하나 제대로 쓰지 못했던 평범한 주부가 어떻게 경제적으로 홀로 일어서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당당하게 경매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 디테일한 성공 비법을 공개한 책이다. 한때 200만원이 없어 길바닥에 나앉아야 했던 저자는 주식을 하다 어렵게 모은...
‘전 재산 80만원 밑바닥 인생을 기적처럼 바꾼 경매 여왕 박수진의 투자 분투기’라는 부제를 보고 읽기 시작했다. 사실 이 저자의 책은 <나는 쇼핑보다 경매투자가 좋다>라는 책으로 한 번 접했던 적이 있었기에 더 이 책에 끌렸던 것 같다. 또한 저자가 처음부터 금수저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었기에 더 흥미를 자극했던 것 같다.
부제처럼 지은이는 적은 돈으로 경매를 시작했다. 그 전에 공부를 하고, 실제 물건을 찾아다니며 배우고 익혔다. 지은이가 <나는 쇼핑보다 경매투자가 좋다>를 쓴 게 2009년이니 거의 10년이 되었다. 그 때는 ‘경매’에 대한 사람들의 시각이 더 좋지 않을 때였다. 지금도 ‘경매’를 하겠다고 하면 주변에서 만류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남이 망한 집을 얻는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물건을 넘겨받을 때 문제가 생길 여지가 더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책을 읽다 보면 경매에 낙찰이 되고도, 집을 넘겨받는 과정(인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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