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니 블랙허스트의 첫 번째 소설 『나는 어떻게 너를 잃었는가』. 영국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에서 스릴러 신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를 굳히고... 어느 날 그녀는 현관 매트 아래에서 자신의 옛 이름이 쓰인 봉투를 발견한다. 우체국 소인도 없이 일요일에 배달된 그 안에는 처음 보는 남자아이 사진이...
저자소개 : 제니 블랙허스트
어린 시절부터 범죄 소설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했다. 결혼 생활 이후 아기가 생기고 어릴 적 기억과 육아 경험에 영감을 받아 본 소설을 집필하였다.
심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을 만큼 인간 심리에 관심이 많아 본 소설에서 등장인물 간의 심리묘사를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차후 상황을 암시하는 실마리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읽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은 저자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줄거리 요약
사랑스러운 자신의 생후 12주 된 아기 딜런을 베개로 눌러 질식사하게 한 죄로 4년간의 수감생활을 하고 거주지와 이름까지 바꿔버린 그녀의 이름은 수전 웹스터. 하지만 그녀는 아직도 자신의 아기 딜런을 죽였다고 믿지 않는다. 당시 상황이 전혀 기억에 없는데다가 그녀가 유죄를 선고받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던 의사는 현재 실종상태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