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전문 공공기관으로 1970년부터 국내 디자인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전망하였다. KIDP가 오랫동안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 전 세계 최신 산업 동향,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분석을 토대로 제시한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으로 디자인이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그리고 미래의 기술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덕분에 앞으로의 디자인이 어떠한 방향을 중점으로 나아갈 것인지 어떤 역할을 맡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을 떠올릴 때 ‘사물의 외관을 보기 좋게 치장하는 것’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사회 전반에 뿌리내려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기술, 환경 등 많은 부분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중 략>
4차 산업혁명은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으로 사람 중심의 혁명입니다. 기술의 편암하과 디자인의 심미성 그리고 편리함의 산물들이 현시대에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스마트 에너지를 기반으로 만든 스마트 시티, 롬 딜리버리, 선 스프라이트, 3D 프린팅, 애플의 스마트워치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 사람 중심의 미래사회에 디자인은 더 이상 외관을 보기 좋게 치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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