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을 바탕으로 창조한 매혹적인 음악의 세계!베토벤에서 비틀스까지, 물리학과 심리학을 넘나들며 재미있게 풀어보는 음악의 수수께끼『과학으로 풀어보는 음악의 비밀』. 과학자이자 음악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여러 가지 과학적인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매혹적인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가 피아노를 전공하고, 물리학을 공부해서 천만다행이다. 그 외에 자신의 의문을 무시하지 않고 잘 정리해서, 그걸 대중에 공개한 것도 참으로 다행스럽다. 15쪽이다.
<나는 나 자산의 이해를 위해 자료와 정보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음악을 좋아하지만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애호가들도 이런 정보 정도는 무난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정보를 계속 정리했고 마침내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언제, 어떻게가 아니고 '무엇'과 '왜'를 다룬다. 음악의 구성요소가 음, 리듬, 선율, 화성, 음량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풀이법이다. 과학이 있으니 논리가 있다. 논리는 말이 되게 하는 스킬이다.
'구조'는 '속성'의 합이다. 구조의 움직임이 '기능'이다. 기능을 이해하려면, 속성과 속성의 합으로써의 구조를 이해하는 게 좋다. '악기'는 통제된 방식으로 '음'을 만들어내도록 설계된 장치다. 음을 만드는 것이 기능이고, 이 기능을 위해 음, 리듬, 선율, 화성, 음량 등의 속성이 필요하다.
음악(音樂)은 소리음 과 즐길락(악)을 써서 한자어로 표기된다. 말 그대로 소리를 즐기는 것이다. 소리를 듣고 즐기는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길거리를 지나가도 음악은 우리가 걷는 아스팔트처럼 깔려 있다. 지금까지 봤던 영화나 드라마의 감동적인 장면은 항상 음악이 곁들여져 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 크게 흔들어 놓고, 더 집중하게 만들어준다. 언제 봐도 감동이 물결쳐 오는 장면들도 음악을 빼버리면 왠지 심심하게 느껴진다. 음악은 사람의 감정을 더 요동치게 만드는 기폭제 같은 존재이다. 이별을 한 연인에게는 세상 모든 이별음악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들려진다. 때론 파티에서 빠져서 안 될 것은 음식, 술 그리고 음악이다. 사람들이 즐겁게 춤을 추고 노는 모습을 떠올려보라 . 자신도 모르게 귀에서 음악이 들려오는 것 같은 착각을 느낄 것이다.
![[서평] 과학으로 풀어보는 음악의 비밀](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8/09/12/data21905091-0001.jpg)
[서평] 과학으로 풀어보는 음악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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