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매일의 깨달음과 생각들을 효과적으로 축적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 확실한 방법!단순히 자료나 정보 수집을 위한 메모를 넘어 논리적 사고를 키우고 아이디어를 발견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로서 아날로그 메모의 중요성을 자세히 설명하는 『메모의 재발견』.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잡담이 능력이다》로...
저자는 일본인이며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뒤 도쿄대학 대학원 교육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이다. 저자는 학생 시절부터 대학 교수로 활동 중인 지금까지 꾸준히 메모를 해왔다고 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메모를 한다. 우리들은 학교를 다닐 때 선생님이 칠판에 적은 것을 노트에 따라 적었다. 저자는 이것이 수동적인 활동이라고 말했다. 메모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적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절대 메모가 학생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직장인도 업무 능력 향상,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실수 줄이기 등을 메모를 통해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래 전 일이라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직도 잊지 못하는 문구가 있다.
바로 잊기 위해 메모한다는 말이다. 메모를 하는 것은 기억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하는 것이다.
다 기억하고 있다면 메모할 필요가 없다. 이런 류의 책이 유독 일본에서 많이 출판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민족성이 꼼꼼하기는 한가 보다. 결국 나는 또 이러한 내용의 책을 집어 들었다.
메모에는 어제의 나를 변화시키는 작지만 강력한 힘이 있다는 표제도 마음에 들었고, 너도 나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때에 왜 다시 메모라는 주제가 화두가 되는지 궁금했다. 또 도입부에 사소한 메모가 가져온 놀라운 변화를 경험해보라는 지은이의 말도 한번 믿어볼 겸 읽어보게 되었다. 혹시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키워드가 이 속에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한몫 했다.
메모의 기본은 필기이다.
나는 현재 직장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고, 언제 어디를 갈 때고 이 노트북을 항상 끼고 다니지만 동시에 회의 때 여전히 노트북과 함께 따로 적을 수 있는 연습장, 필기구를 들고 회의에 참석한다.
「메모의 재발견」독후감
출퇴근이나 등하교 길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사람들이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풍경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모바일과 컴퓨터의 사용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우리가 접하게 되는 정보량 또한 비례한다. 과거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거나 알아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던 정보들까지 수없이 접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인들의 뇌는 당연히 과부하에 걸릴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21세기 인재의 덕목이라고 일컬어지는 창의력이나 상상력 또한 쉴 틈 없는 우리의 뇌 속에서 키워나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런 현대인들에게 일본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가 쓴 이 책 『메모의 재발견』은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스스로가 메모 습관을 통해서 지금의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누구나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메모 쓰기 어떤 식으로 우리의 인생에 도움이 되어줄 수 있는지 매우 기대가 컸다.
1. 저자 소개
<메모의 재발견>을 저술한 작가는 사이토 다카시다. 저자는 현재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도쿄 대학교 법학부와 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를 나왔다. 법학과 교육학을 공부했지만, 그의 저술은 각 분야를 망라한다. 문학과 역사, 철학, 교육심리학, 공부법과 작문법 등에 대해 책을 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내가 공부하는 이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등이 있다.
나는 이전에도 사이토 다카시의 다른 저서를 읽어본 적이 있다. <글 잘 쓰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와 <3색볼펜 읽기 공부법>이었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앞의 책은 작문법에 대한 책이고, 뒤의 책은 독서법에 관한 책이었다. 두 책 모두 간결한 문체로 이뤄졌지만 내용은 세세하고 구체적이었다. ‘자기계발서란 이래야 하는구나.’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많은 자기계발서가 마음가짐이나 사고방식을 구구절절 늘어놓는다. 그런 책은 읽어도 삶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읽을 때만 고무될 뿐, 책을 덮으면 신기루처럼 마음속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사이토 다카시의 책은 달랐다. 그는 항상 구체적인 실천 방안까지 서술했다. 가령, <글 잘 쓰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에서는 글쓰기의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으로 ‘만화를 노벨라이징(소설화)하기’가 나온다. <3색볼펜 읽기 공부법>에서는 3가지 볼펜 색으로 객관과 주관을 구별하는 방법이 나온다. 이러한 실천 방법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본인이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여느 자기계발서처럼 읽고 끝나지 않았다. 삶에 자그마한 변화라도 야기했다.
이번 <메모의 재발견>이란 책도 기대가 크다. 사이토 다카시는 메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는 메모를 어떻게 하며, 어떤 식으로 활용할까? 궁금증이 일었다. 그가 제안할 ‘메모하는 법’이야말로 가장 궁금했다. 기대에 찬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갔다. 그리고 역시나, 사이토 다카시였다.
모든 내용이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인상 깊었던 내용을 뽑아 간추려 쓰고자 한다.
메모의 재발견 독후감![[A+ 서평/독후감] ‘메모의 재발견’을 읽고](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8/02/27/data20473153-0001.jpg)
[A+ 서평/독후감] ‘메모의 재발견’을 읽고
![[독후감] 메모의 재발견](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7/10/14/data19966071-0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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