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두 번째 직업]은 독자들에게 두 번째 직업 준비가 왜 필요한지 생각해 보고, 어떻게 준비해 나갈지 고민해보도록 제안한 책이다. 저자는 어딘가에 숨겨진 자신만의 자산을 이끌어 내어 일,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데 활용보도록 돕는다. 아울러 저자가 개발한 독자적인 몰입 방법 ‘보케이머션’...
학생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공무원이나 교사처럼 안정적인 직장에 대한 대답이 나온다. 자신의 꿈이 아니라 부모들이 원하는 대로 직장을 가진 후에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직업들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제는 부모들이 살던 시대와는 다르게 평생직장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기껏 힘들게 공부하여 입사했더니 몇 개월 다니다 말고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 둘 수도 있고, 나는 계속 일을 하고 싶은데 구조조정이나 정년퇴직 등으로 일을 그만두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예전에는 정년퇴직이 되더라도 노후가 길지 않아 문제가 없었지만 요즘 평균 수명은 80대. 앞으로는 점점 더 늘어 평균 수명이 100세가 될 때도 머지않았다. 이런 시대에 한 직업만으로 60~70년을 버틸 수 있을까? 사실을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두 번째 직업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직업 상담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컨설팅 기업인 인제이매니지먼트에서 취업, 창업, 경력 전환의 구체적 방법에 대해 컨설팅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직업의 전문가인 셈이다.
1997년 IMF사태 이 후 많은 사람들이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며 일했던 곳에서 사회로 내몰린 경험을 한 후, 점점 하나의 직장만을 고집하는 것에 두려움과 위험성을 느낀 사람들은 두 번째 직업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박복한 월급 때문에 대리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다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이 진짜 원하는 직업을 찾기 위해서 기존의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 또한 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닌 다양한 이유들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두 번째 직업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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