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식회사의 주인은 주주가 아니다!『기업은 누구의 것인가』는 민주주의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을 제시하고 ‘다른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탐색한 책이다. ‘노동자 경영권’의 필연성을 주장하는 데 이르기까지 저자는 자본주의의 변천이 오늘날의 기업국가에까지 이른 역사적 과정, ‘자유와 소유 그리고...
이 책의 저자 이관휘 교수는 EBS방송의 투자란 무엇인가와 공매도와 관련 책을 통해 접한 적도 있고 이 분야에서 유명하신 분이라 기대를 하고 읽게 되었다. 최근 우리나라 기업중에서 주주의 이익에 반하여 물적분할을 진행하여 원성을 산 적도 있고, ESG경영의 필요성이란 이름으로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 필요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와 이 책의 주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책이 꼭 필요한 책이 잘 출간되었다고 생각되었다. '들어가는 글'을 보면 '동학개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마음이 짠하다. 언제부터인가 '영끌'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영혼까지 끌어모은다는 뜻인데, 생각해보면 그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영끌해서 빚까지 최대한 지면서 좌불안석으로 지내야 하니 그 마음이 얼마나 견디기 어려울까.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라는 위 책의 제목이 나의 호기심을 돋구었다. 평소 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유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경영권을 노동자에게 주자는 위 저자 김상봉씨의 주장은 매우 신박했기 때문이다. 현재 기업의 경영권 특히 주식회사의 경영권은 주주에게 있다. 쉽게 풀이하자면 돈 많으면 경영도 한다. 라는 것이다. 위 책의 저자는 여기에 모순이 있다고 지적한다. 직접 일을 하며 기업을 키우고 이끌어 나가는 주최는 노동자인데 왜 주주가 경영을 전담하고 있냐는 것이다. 또 기업으로 인해 심각한 빈익빈 부익부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가지며 이 책을 읽어나가 본다.
거리의 철학자 김상봉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근본적 문제점부터 파악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으로, 자본의 힘이 더 커져버린 국가에서 절대적 통치 기준이 '자본' 즉 돈, 돈을 가진 기업, 기업을 쥐락펴락하는 자본가 및 기업가들, 회장님들의 손에 지금 우리 시대가 좌지우지 되어 간다는 것이다.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사회학/독후감]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독후감](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7/05/07/data19167963-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