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책을 앞에 두고 스르륵 펼쳐보기를 몇 번 하기도 했다.그러던 어느 날 문득 이외수의 "하악하악"이란 단어의 뜻을 알고 싶어서 컴퓨터를 켰다. 어~! ... 이외수의 생존법하악하악정태련이 그리고 이외수가 쓰다해냄 출판사솔직히 이 책을 접한 건 오래 전 일이다. 하지만 책을 손에 들어서 책 페이지를 넘기는 건 아마 이틀 전 같다. ... ‘일종의 타이밍’ 같은 것 말이다.그날도 아이의 여름 방학 수업에 참관하기 위해서 도서관에 갔을 때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펼쳐본 책이 ‘하악하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