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피아노를 참 좋아한다. 처음 피아노를 쳤던 때는 초등학교 2학년. 하지만 억지로 피아노를 쳤기 때문에 그만뒀다. 다시 피아노를 잡은 것은 초등학교 6학년. 속성으로 바이엘을 순식간에 떼고 ‘체르니100’ 하다가 중간에 포기했다. 하지만 포기한 순간부터 피아노의 신..
첫 번째 감상했던 올리버케른의 피아노 협주가 너무나도 생생해서 이번에도 피아노 콘서트를 가려고 했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마침 가장 가까운 시일에 하는 콘서트를 찾았고 가장 합리적이고 ... 내 귀는 즐겁지 않았을 지언정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음에는 틀림없었다.전에 리포트로 쓴 ‘올리버케른’의 공연후기를 적을 때 공연장에 직접 가서 적은 메모를 활용하는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