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버 더 힐』을 보고영화오버 더 힐을 보고이 영화는 아름다운 여성이 되고자 하는 욕망 뒤에 미용산업과 성형산업을 대표로 하는 자본주의의 보이지 않는 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 이런 얼짱 사진이 아닌 사진은 더 이상 사진이 아닌 시대이다. 사진은 더 이상 현실을 나타내는 표현이 아닌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이 된 시대이다. ... 영화를 보면서 내내 이런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되었다.영화 초반 영화 주인공이기도 하고 감독이기도한 한 여성이 자신의 쌩얼(?)
힐하우스가 그랬던 것처럼, 오버룩 호텔도 원래의 문제점을 확장시키는 도구일 뿐입니다. ... 어두컴컴하고 비틀린 힐하우스 구석구석엔 유령들이 숨어 있지만, 청결하고 완벽하게 질서잡힌 오버룩 호텔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텅 비었어요. ... 장르 영화라는 느낌이 별로 없으니 말입니다.3.다들 아는 이야기일테니 지나치게 반복하는 듯한 느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줄거리를 한 번 이야기 해보기로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