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종말론의 급격한 확산, 이단 시비로 감신대 변선환학장과 홍정수 교수의 축출,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 탁명환의 피살 사건 등은 교회 및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 가열시키기도 했다. 1992년 다미선교회를 비롯하여 50여 개의 집단이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웠고, 전국적으로는 250여 개에 달하였다.시한부 종말론이 전 교계로 확산될 무렵 감리교회에서는 변선환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스승이신 변선환학장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의 안개를 걷고 그의 참되고 솔직한 신학함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 (중략) 절대로 변선환은 변선환 자신의 신학세계가 있다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 일아(一雅) 변선환의 생애와 사상들어가는 말감리교신학대학교에 입학한 대부분의 학우들은 변선환이라는 이름에 대하여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특히 1992년 감신대 변선환학장에 대한 종교재판은 한국 개신교 보수화의 결정적인 계기였다. ... 당시 변학장은 ‘예수 천국, 부처 지옥’을 외치는 한 스님 출신 목사에 의해 종교간 갈등이 불거지자 종교간 대화 필요성을 주장하다 ‘기독교 밖에도 구원이 있다’는 말이 빌미가 돼 김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