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씨 한 톨, 세상을 바꾸다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목화씨를 가져와서 목화재배의 장을 연 인물로 알려져 있는 문익점, 그래서인지 지금도 그의 후손들은 문익점에 대한 제사를 지낼 때 상에다 ... 문익점은 목화씨를 가져온 후 경남 단성(진주 근처)에서 장인인 정천익과 재배를 시작하였는데 3년이 지나서야 다른 이들에게 나눠줄 정도의 양을 얻었다고 한다. ... 당시 조선의 경제기반 또한 변화하였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문익점이 목화씨를 가져오던 시기인 고려 말은 원 간섭기로 농민의 몰락이 가속화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