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마음을 공유하는 의사들의 이야기.. 나는 사실 병원과 그리 친한 편은 아니다. 간호사라는 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환자로써 병원을 찾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그래서 병을 더 키우고 병원을 가게 되는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잔병이 많아 병원을 자주 찾아서 환자로써..
눌랜드라는 사람이었다. 그는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사람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가』 등 여러 편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낸 사람이라고 한다. ... 이 역시 히포크라테스가 쓴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눌랜드는 의과대학의 모든 신입생에게 첫날 첫 시간에 읽어줘야 할 텍스트라고 언급한다. 422개의 경구들로 된 『아포리즘』은 아직 세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