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습이 고민한 시대적과제와 해결방안1453년 계유정난이 일어나 수양대군이 정권을 잡게 된다. 1455년에는 수양 대군이 어린 조카 단종을 협박하여 왕위를 찬탈하여 왕위에 올랐다. ... 반대로 김시습이 나 대신 이 시대에 태어났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도 온갖 부조리가 넘쳐난다. ... 지금은 태생보다는 능력이 우선시되는 사회이기에 이 시대에 사는 김시습이라면 자기 능력을 발휘하여 직접 정치권에 뛰어들어 직접 부딪히며 끝가지 투쟁해 나갔을 것 같다.
김시습이 바라본 오늘날의 문학사적 과제와 해결방안세상이 늘 이상처럼 흘러가는 것은 아닌 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 김시습의 해결방안과 나의 해결방안세상이 이상대로 흘러가길 바라는 것은 그가 바라던 바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렇다면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 김시습(金時習, 1435 ~ 1493)1. 김시습의 삶과 그가 고민한 문학사적 과제김시습은 1435년 한성의 반궁(지금의 성균관 대학교) 북쪽에 있는 동네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