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의 김익상 이사는 “동아시아지역에서 전성기의 홍콩영화가 했던화는 논외로 하더라도,오락영화 역시 치솟는 제작비 상승에 휘청일 수밖에 없다. ... 여기에 꼼꼼한 시나리오, 빠른 화면 전개, 그리고 멜로와 첩보 액션물을 만나게 할 수 있는 템포의 완급을 조절한 편집 등 기술적 원숙함이 덧붙여져 어느 정도의 비평적 찬사까지 받아낼
멜로와 판타지를 섞은 에서부터 코믹잔혹극을 표방한 과 , 코미디와 판타지를 결합한 , 장르의 혼합이 아닌 '퓨전영상'을 만들어낸 까지. ... 또 박상민은 트로트의 멜로디와 정서에 록의 강렬이 모두 동양의 신비로움과 홍콩영화의 발레 같은 액션, 할리우드의 화려한 특수효과를 결합시킨 독특한 감각의 액션물이다.
영화의 종반에 가면 서브 플롯이 오히려 더 커져서 극중 유중원 (한석규)와 이방희(김윤진)의 멜로가 라스트를 장식하고 있다. ... 싸잡아 얘기하기...는 한낱 상업영화에 불과한, 그것도 할리우드와 홍콩의 흥행작들을 이리 저리 짜깁기해 만들어놓고 햇볕정책의 시대와 걸맞지 않은 냉전시대의 유령을 다시 불러내 상업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