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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산후우울증의 개념, 산후우울증의 증상, 산후우울증의 치료, 산후우울증의 임상사례, 산후우울증과 산후심리변화, 산후우울증과 산후심리 관리에 관한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산후우울증의 개념

Ⅲ. 산후우울증의 증상
1. 베이비블루스
2. 산후우울증
3. 산후 정신신경증

Ⅳ. 산후우울증의 치료

Ⅴ. 산후우울증의 임상사례

Ⅵ. 산후우울증과 산후심리변화
1. 산후 소극기 VS 적극기 특성
1) 소극기(출산후 1-2일)
2) 적극기(출산후 2-3일)
2. 산후 우울증
1) 발생
2) 시기
3) 원인
4) 증상
5) 예측인자
3. 산후 정신증
1) 발생
2) 증상

Ⅶ. 산후우울증과 산후심리 관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기를 낳은 후에는 눈물이 많아지고 우울해지며, 초조해 지기도 한다. 분만 직후 엄마가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수퍼우먼`이 되려고 해서는 안된다. 적어도 산욕기 2주전까지는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 혹은 산모관리인의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초기 2주는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다. 아기가 잠들었을 때 밀린 집안일을 하려고 서두르지 말고, 엄마도 함께 낮잠을 자는 게 좋다. 가능하면 남편에게 집안일과 아기돌보기를 함께 하자고 권유해야한다. 젖을 먹일 때도 엄마가 반드시 안고 먹이기보다는 가끔은 젖을 짜두었다가 다른 사람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도록 하고 쉬는 게 좋다.
어떤 산모는 아기를 낳으면서부터 기쁨과 희열로 충만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산모는 아기가 보기 싫을 정도로 심한 우울증에 시달린 직후에야 아기에 대한 사랑을 느끼기도 한다. 아기가 태어나고 3~5일 사이에 약간의 우울증과 긴장, 특별한 이유 없이 울고 싶을 수도 있다. 이 같은 우울증은 잠깐 지속되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또다시 재발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세는 산모의 50~70%가 겪는다고 알려져 있다.
간혹 출산 후 수주일 동안 혼자서 훌쩍거리면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산모도 있다. 이것이 본격적인 산후 우울증인데 산모의 10~15%가 겪는다고 한다. 산후 우울증이 심할 때는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 남편이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는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아기를 낳고는 아내가 이상해졌다고 몰아세우면 가벼운 우울증도 점차 골이 깊어진다. 회복기의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이해하고 산모를 도와주는 가족들의 지혜가 필요하다. 집에서 휴식으로도 풀리지 않는 스트레스가 있다면 남편이나 친구와 쇼핑, 영화관람, 스포츠 등을 즐기며 기분전환을 해본다.

참고 자료

- 2008년 2월 25일 중앙일보 산모 우울증, 아기 정서에 직격탄기사
- 김락형·김수연·권보형 산후우울증에 대한 임상적 연구
- 박재순, 여성 우울증환자의 신체증상에 관한 연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여정희(2006), 출산 후 6개월 여성의 산후우울 정도와 예측요인, 여성건강학회지 제12권 제4호
- 이동규·조형래·김동일·이태균 부인과 외래의 산후우울증에 관한 보고
-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 신생아와 산후조리 비디오(1997), Powersports Production
- 최의순·오정아, 산욕기 산모의 산후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