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총선의 특징과 향후예상

소개글

18대 총선의 객관적인 특징과 개인적인 의견 중심.
결론으로 향후 진보와 보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18대 총선에 대한 특징을 분석하고 결론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넣고 향후 방향을 예측해 보았습니다. 짧지만 꽤 좋은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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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4월 9일 대한민국 제 18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되었다. 중앙선관위의 집계에 따르면 유효투표권자 수 37,796,035명 중에서 46%인 약 일천칠백만명이 투표에 참가했다고 한다. 경향신문 4월 11일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총선은 여느 때보다도 이슈가 많았다. 외부적으로 보면 20년마다 찾아오는 대선과 총선의 교차시기였고 10여년만에 이루어진 정권교체 직후의 선거였다. 또한 이로 인해 생겨난 대표 세력들간의 경합과 거물급 인사들의 낙선이라는 내부적인 화제거리도 적지 않았다.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은 이천만명의 진중을 알 길이 없지만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민주주의의 위기가 왔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이것이 단순한 정치적 무관심인지 소극적 반향의 표출인지는 앞으로 두고 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과를 살펴보면 애초부터 붉어져 나온 예상들처럼 한나라당은 국회 299석 중 153석을 차지했다. 아슬아슬한 과반이다.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찌됐던 이번 18대 총선은 대한민국에서의 `거대 보수` 정치세력을 탄생시켰다. 한나라당을 포함한 보수세력은 18대 국회에서 보수 203석에 달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정향만을 살펴볼 때 보수를 지향하고 신자유주의 정책 노선에서 한나라당과 같은 곳에 서 있는 세력이 적지 않다. 이는 재적의원 3분의 2를 넘는, 개헌까지도 가능한 압도적 구도이다. 우려하자면 18대 국회에서 여당은 자의로 의해 처리 못할 법이 없다는 의미이다. 제대로 견제 받지 않는 신자유주의, `보수일색`의 법률과 제도가 양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민주주의 하에서의 선거는 다각화된 정치성향을 수치화시키고 합리화시키기에 유용한 수단적 행위라고 생각한다. 결과만을 놓고 본다면 아주 단순한 것이다. 각종 그래프와 숫자들은 세력의 경중을 뚜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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