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遊記서유기제 12회
- 최초 등록일
- 2009.04.06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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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西遊記서유기제 12회
서유기(西遊記)는 중국 명대의 장편소설이다. 전 100회로, 오승은(吳承恩, 1500-1582)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삼장법사(三藏法師)가 천축(天竺)으로 가는 길을 답파하여 중국에 경전을 구하여 온다는 이야기의 골자는 당의 고승인 현장(600-664)의 역사적 장거 실록으로 현장의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혜립(慧立)의 <대자은사 삼장법사전(大慈恩寺三藏法師傳)> 등에 따른 것으로, 소설의 대부분(제13-100회)은 요마(妖魔)에서 발을 씻은 손오공(孫悟空), 저오능(猪悟能), 사오정(沙悟淨)의 세 제자가 연달아 나타나고 기상천외의 요마들과 갖가지 싸움을 벌이는 `81난(難)`의 이야기이다. 토속의 환담(幻談)에 문인의 각색이 첨가되어 공상 세계가 크게 팽창되었을 뿐만 아니라, 세태 인정을 파헤치고 정치의 비판에까지 이르는 성숙된 인간학이 담겨져 있다.
한편, 서두 부분(제1-9회)은 오공의 전신인 제천대성(齊天大聖)이 천계(天界)를 대혼란에 빠뜨리는 통쾌한 이야기로서 여래(如來)의 법력(法力)에 의한 조복(調伏)에서부터 서천취경(西天取經)으로 연결되는데, 제천대성이라는 요원(妖猿)에 대해서는, 인도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원장 오공(猿將悟空)과 별개의 전승(傳承)을 외국의 소설이나 설화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이 소설에도 그 긴 형성사(形成史)를 증명할 자료가 몇 가지 남아 있으며, 가장 주목할 것으로 <대당삼장취경시화(大唐三藏取經詩話)> 3권이 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第十二回玄奘秉誠建大會觀音顯像化金蟬
제 12회 현장이 대회를 진실로 개최하며 관음보살이 형상을 금선으로 변화하다.
詩曰:
시가 다음처럼 있다.
龍集貞觀正十三,王宣大衆把經談。
용이 모여드는 정관 13년에 왕이 대중에게 경전의 말을 선포하다.
道場開演無量法,雲霧光乘大願龕。
도량에서 연설을 개최하길 무량의 법을 하니 구름과 안개와 광채가 대원의 감실을 타고 오르다.
禦效垂恩修上剎,金蟬脫殼化西涵。
황제가 성은을 드리워 사찰을 수리하니 매미가 허물을 벗고 서천으로 불경을 구하러 가네.
普施善果超沉沒,秉教宣揚前後三。
선의 인과를 보시하여 윤회로 침몰함을 뛰어넘고 삼세대에 불교를 선양하네.
貞觀十三年,歲次己已,九月甲戌初三日,癸卯良辰,陳玄奘大闡法師,聚集一千二百名高僧,都在長安城化生寺開演諸品妙經。
정관 13년(639년), 기사년 9월 갑술 초삼일에 계묘일 길시에 진현장이 크게 법사 1200의 이름난 고승들을 모아서 장안성에서 화생사에서 여러 품의 오묘한 불경을 강연하길 시작했다.
那皇帝早朝已畢,率文武多官,乘風輦龍車,出離金鑾寶殿,逕上寺來拈香。
황제는 조정일이 이미 끝내고 문무의 많은 관리를 인솔하여 바람을 타는 용수레를 타고 금란보전을 떠나서 지름길로 절로 가서 향불을 꽂았다.
怎見那鑾 鑾(방울 란{난}; ⾦-총27획; luán)
駕?
어떤 황제 어가의 행차인가?
真個是:
진실로 다음과 같았다.
一天瑞氣,萬道祥光。
한 하늘에 상서로운 기가 모든 길에 상서로운 광채가 있다.
仁風輕淡薄,化日麗非常。
어진 바람이 가볍고 담담하고 엷으니 따뜻한 아름다운 햇볕이 일상적이지 않네.
千官環珮分前後,五衛旌旗列兩旁。
모든 관리가 패옥을 두루고 앞뒤로 나뉘고 호위의 깃발이 양쪽 곁에 나열되었네.
執金瓜,擎 擎(들 경; ⼿-총17획; qíng)
斧銷 銷(녹일 소; ⾦-총15획; xiāo)
,雙雙對對;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