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대화편 『Greater Hippias』 를 통해 본 아름다움(미)의 기준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9.04.01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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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대화편중 `대히피아스` 편에 등장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름다움의 기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미학에 있어서 최초의 문헌이라고 할수 있는 히피아스편을 읽고 쓴 레포트이다.
목차
1. 살아있는 처녀의 상대성
2. 반짝임는 금의 상대성
3. ‘적절함’ 의 상대성
4. 힘의 상대성
5. 유익함에 대하여
6. 시청각적 즐거움이 ‘아름다움’이 아닌 이유
평가
본문내용
『Greater Hippias』 에는, 소크라테스와 히피아스의 ‘미’에 대한 대화가 등장한다.
히피아스는, 소크라테스와의 대화 도중에 스파르타에서 배운점이 있다면, 그것은 젊은이가 영광의 승리를 위하여 젊음을 바치는 아름다움 이라고 말한다.(286a-b) 이런 이야기를 듣던 중 소크라테스는, 얼마전 어떤 군중의 한사람이 던진 공격적인 질문 때문에 당혹스러웠던 경험이 있었다며 히피아스에게 그 질문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싶다며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이런 질문을 하였다고 한다. You, Socrates, pray how do you know what things are beautiful and what are ugly? Come now, can you tell me what beauty is?“ (286c) 무엇이 아름답고 무엇이 추한지 어떻게 아느냐는 말이다. 대체 ‘아름다움’ 이란 무엇이냐고 묻고 있다. ” ... and I ask you yo teach me properly what is beauty by itself(236d) ‘아름다움 자체’ 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 정의로운 사람이 정의로운 것은 정의로움에 의해 결정되고, 현명한 사람이 현명한 것은 현명함에 의해 결정된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것들이 아름답다는 것도 ‘아름다움’에 의해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287b-d)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아름다운것과 ‘아름다움’을 구분하고 있다. “...he asks you not what is beautiful, but what is beauty.(287e)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평소 별것도 아닌듯한 질문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알고 보면 소크라테스의 시대에서부터 해답이 나오지 않은 현재 진행형의 물음이다. 나에게 아름다움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흔히 주변에서 볼수 있는 사물이나 현상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고 언급할 것이다. 이를테면 작년에 방문했던 남해의 소매물도가 아름답다고 말하거나, 그곳에서 관찰한 바다의 물결과 빛의 산란이 아름다웠고, 함께갔던 연인 역시 아름다웠다고 말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