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성격요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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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성격요인론으로 본 나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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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성격요인론은 정서안정성, 외향성, 개방성, 동조성, 성실성이 있다. 그 요인들에 나의 성격을 비춰보았을 때, 이러하다.
첫 번째로 정서안정성으로 나의 성격을 봤을 때, 우선 그다지 안정되어 있지 못한 듯 하다. 감정의 기복이 조금 큰 편이다. 좋고 싫고를 확 드러내는 성격은 못되지만, 내 속에서는 감정들이 기분이 좋았다가 또 나빠졌다가 하곤 한다. 나빠지면 주체할 수 없이 비관적이고 좌절되는 쪽으로 생각들이 이어진다. 그러한 감정에 빠져있다 할지라도 누군가가 옆에서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분위기를 바꿔주면 그새 묻어버린다. 다시 말하지만, 잊는 것이 아니라 묻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그 묻어버리는 것이 괜찮다가도 어떤 일이 있을 때에 다시 드러나서 감정이 가라앉는다. 사소하고 단순한 일들로 그 기분이 붕~ 뜨기도 하고 확~ 가라앉기도 한다. 나의 이런 기분과 감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주위의 것들이다. 나에게 던지는 하나의 작은 말들이 큰 파편이 되어 날아오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한다. 정서안정성이 낮아서 타인이나 그 주변상황에 쉽게 상처를 받는 듯 하다.
두 번째로 외향적인 면에서 봤을 때, 하나로 딱 집어서 이야기 하기가 약간 힘든 면이 있는 듯 하다. 그래도 굳이 하나를 선택하라 한다면 나는 외향적이라 말할 것이다. 남들에게 보이는 부분과 나만이 가지고 있는 부분이 다른데, 나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외향적인 가면을 쓰게 되는 듯 하다. 그 속에서는 남들에게 하나하나 상처받고 소극적이고 내향적이지만 겉모양은 외향적인 듯 하다. 그 겉모양의 모습에서 봤을 때, 활발하고 명랑하고 잘 웃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사교적이다. 그렇게 고집을 부리지도 않는다. 왠만한 장난도 잘 넘기고, 잘 받아친다. 그 장난들에 남들이 상처를 받는가 안받는가를 굉장히 신경쓰지만 겉으로는 그다지 드러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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