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조 문학사 전개 과정에 대한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9.03.20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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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조의 연원~근대시조 문학 도입전까지를 서술한 레포트이며, 기존 시조문학사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함께 실어봤스니다.
목차
I.서언
II.본론
1.시조의 성립과정은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가?
2.시조의 발전 과정은 어떠하였는가?
본문내용
I.서언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메인 화면이 있고 눈에 잘 띄는 곳에 뉴스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그 메인에 올라오는 뉴스는 언제나 최신의 뉴스이다. 뉴스는 시간이 지나면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고, 언제나 새로운 소식을 원하는 대중들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사람들은 조금 더 신속한 정보를 찾고 있고, 그것을 위해 각 언론사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특종이나 새로운 정보를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남들보다 빨리 알게 되었을 때(혹, 그 정보가 기존의 관념을 완전히 파괴하는 전혀 새로운 것이더라도)느끼는 쾌감은 신선하다고 할 수 있겠다. 왜 사람들은 끊임없는 새로운 정보를 찾는 것일까? 본능적으로 인간은 언제나 새로운 정보에 메말라왔다. 끊임없는 지적탐구과정이 있어왔던 것이다. 그러기에 천동설 대신 지동설이 나타났고, 불가능할 것 같았던 달에 인간의 발이 닿았으며, 인터넷으로 인해 더욱 더 정보의 폭발적인 확장을 가져왔다고 할 것이다.
시조란 관념(즉,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기준에서 통칭되는 시조의 정의)에 대해 사람들은 기존에 초, 중,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시조의 정의로 일갈하고 있다. 고려시대 탄생된 것이 당연시 된 것이며, 자연스럽게 시조는 3장 6구 45자이어야 했다. 단시조의 반대말은 분명히 장시조일진데, 사설시조라고 하는데 그것에 대해 궁금증을 품는 사람은 없었다. 있더라도 교과서에선 더 이상 가르치지 않았고, 그것으로 시조교육을 끝냈다. 그리고 사람들은 스스로를 ‘고등교육까지 마친 사람’ 이란 사회적 지위가 내려지고 또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이에 본고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권위에 대한 복종 내지 맹종"에 의해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답습되어졌다고 보는 바이다. 분명 시조에 대해 기존의 내려진 개념들은 한번쯤 다시 점검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논리적 허점이 분명히 존재하고, 다른 이론들도 근거를 내세우고 있다.
물론 다른 이론이 아귀가 잘 맞는 것처럼 딱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1.국립국어연구원, 『표준국어대사전』, 두산동아, 1999
2.김병국, 「시조의 발생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