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탈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3.17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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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탈진, 감상문입니다.
여러 자료를 토대로 성실히 작성했습니다.^^
많은 도움될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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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8년여 동안 고3 담임을 해온 교사가 누적된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청주 충북고교 백종덕 교사(47·수학)는 지난 28일 야간자율학습이 끝난 밤 11시쯤 집으로 간 후 30여분이 지나 가슴통증과 두통을 호소했고 가족들은 119구급 대를 불러 백 교사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심근경색으로 숨지고 말았다. 』
위의 글은 올해 3월 28일자 신문 기사의 한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그는 고3 담임을 맡아보면서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출근했다고 한다. 병가 한번 내지 않은 채 열심이었던 그였기에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위와 같은 사건들은 종종 있으며, 이는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과로사에 포함된다. 교사에게 직무스트레스란 이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각 급 학교에서 존재해 왔다.
초등학교 교육현장 또한 예외가 아니다.
나는 지난 4월 일주일간 첫 교생실습을 갔다 왔다. 교직에 대한 꿈과 기대감을 갖고 교대에 입학했고, 그렇게 1학년을 보냈다. 그리고 나가게 된 첫 교생실습…….
아이들을 처음으로 만나고, 실제 교직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생각에 설렘과 두근거림이 앞섰다. 그렇게 시작된 교생실습이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고, 잠시였지만 내 가슴 속에는 복잡한 마음이 생겨버렸다. 내가 꿈꿔왔던 교직생활과는 조금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솔직히 말해 실제 학교현장은 아이들과 얼굴을 맞대고 함께 상호작용하며, 보람되고 활기찬 곳 인줄로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물론 소명의식과 패기가 넘쳐 보이는 선생님들도 뵈었지만, 내 담당 선생님의 모습은 다소 달랐었다.
그 분은 1학년담임선생님으로 1학년 부장과 과학부장을 맡고 계셨다.(여, 40대 초중반) 물론 교사 개개인마다 특성은 있겠지만, 내가 일주일간 본 결과 학교 행사 준비 업무 및 기타업무로 다음날 아이들 수업준비는 거의 하지 못하셨다.
내가 막연히 생각해온 것보다 교사의 직무와 책임은 대단했다. 수업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도 상당할 뿐 아니라 수업 시간에 아동의 주의를 집중시켜야 하고, 그 밖에 잡무들도 엄청났다. 실제로 담임선생님께서도 막상 교사가 되면 가르치는 일 이외의 일들이 많아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굉장히 피로가 쌓인다고 하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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