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의 예술, 감상문

소개글

수업의 예술을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C교육대학교 J교수님 수업에 제출한 "수업의 예술" 감상문입니다.
A+ 받았구요,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되도록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쓰려 노력했습니다.

목차

- 수업의 꽃이 만개하는 그날을 위해 -
“수업의 예술”

본문내용

지난 9월의 끝자락, 여름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았을 무렵 나는 석사초등학교 6학년으로 2학기 참관실습을 가게 되었다. 1학기 때 이미 실습을 한번 다녀왔던 터라, 이번에는 실습에 어느 정도 자신 있었는데, 이번 경험은 내게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아마도 1학기 때 1학년아이들을 만났다가 갑자기 최고학년에 배정된 까닭에 많이 혼란스러웠나 보다.
학년 간 아이들의 신체 및 정서적 발달 정도는 예상했던 것처럼 많은 차이가 있었다.
지난 1학기 때 만났던 1학년 아이들은 움직이는 것을 매우 좋아해 한시라도 몸을 가만있지 못하고, 발표력도 대단했으며, 쉬는 시간은 그야말로 야생 동물의 왕국을 보는 것 같았다. 정서적으로는 호기심이 굉장히 많았고, 타인의 관심을 필요로 했다. 또한 그들에게 담임선생님이란 마치 엄마 같은 절대적인 존재였다.
반면 6학년 아이들은 여러 면에서 그들과 많이 달랐다. 우선 남녀 간의 신체차이가 획연히 구분되기 시작했고, 아이들의 신체적 성장속도가 예전에 비해 굉장히 빨라보였다. 남녀아동 간 활동이 구분되었고, 같은 성끼리도 무리끼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었다. 대화나 관심사 역시 상상했었던 수준과는 많이 달라 깜짝깜짝 놀란 적도 있었다. 담임선생님에 대한 인식 또한 엄마보다는 그들의 친구 쪽에 가까웠고, 교사의 의견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 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고 반영할 줄도 알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