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특수 아동과 교사의 역할에 대하여

소개글

특수 교육의 이해 수업 리포트 였습니다. 특수 아동에 대한 경험과 이를 교육에 접목시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는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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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올해 여름방학 때 엄마가 도자기로 만든 목걸이 하나를 가져오셨다. 투박하고 예쁘지는 않지만 정성이 들어간 목걸이였다. 알고보니 그 친구는 어머님과 함께 대학교에서 도예를 배우고 있었다. 가족이 둘이 다니면 학비가 반으로 면제되는 지방의 한 대학에서 어머님이 아들의 손을 잡고 함께 배우고 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자, 그 친구 생각도 많이 났지만 그 어머님이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가 이 사회에서 자기의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던 그 어머님은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고 계셨다. 지금까지의 시간동안 그 가정이 겪었을 어려움은 정말 대단했을 것이다.
지난 교육실습에서 내가 배정된 학급에도 그 친구와 비슷한 아동이 있었다. 그 아동은 애착장애를 앓고 있다고 했는데, 선생님과 학급 친구들이 잘 대해주고 있어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그 때 담당 교사 선생님과 협의를 할 때, 그 아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그 아동이 있으므로 오히려 인성적인 측면에서 다른 친구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그 아동과 가족이 겪고 있을 어려움에 대해서 말이다. 하지만 학교와 동급생들이 함께 그 아동을 도와주고 배려하는 모습에 내가 아는 그 친구보다는 많이 나아진 상황일 거라는 짐작을 했다. 특수 아동도 보통의 사람들과 같은 존엄성이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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