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은 책상이다 A+ 비평문

소개글

작문과발표.
철학동화 <책상은 책상이다> 간단한 요약 및 비평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이해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매번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을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내용이 어렵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독서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곤 한다. 그러나 『책상은 책상이다』를 구입했을 때 얇은 두께와 철학이라는 말이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동화라는 점에 조금이나마 덜어진 부담감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점점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작가인 페터 빅셀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일까?’ 라고 나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이야기 속의 각각의 주인공들의 행동에 대해 이상함을 느끼기도 하면서 때로는 공감이 되기도 했으며 안타깝기도 했다.

페터 빅셀의 『책상은 책상이다』는 일곱 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일곱 가지의 이야기는 각각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읽고 보면 7가지 모두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의 생각만으로 일반적이고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을 구분하기는 그렇지만 잠시만 이 이야기 속의 각각의 주인공들이 현재 우리 시점에서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면, 비일반적인 이 주인공들이 그들만의 특이한 사고방식과 언어표현으로 인해서 사회와 일반적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굳이 나누자면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이야기와 나머지 네 편의 이야기인 두 묶음으로 나누어서 말하고 싶다. 둘 다 사회에서 단절되고 고립된다는 내용이지만, 미세하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책상은 책상이다/페터 빅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