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가 말하는 자본주의 문명에 대한 비판론적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9.03.1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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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문학 시간에 레포트로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최승호의 시들을 전반적으로 모두 이용했고
그 중심은 세속도시의 즐거움이라는 시집입니다.
최승호라는 시인이 유명하기도 하거니와
자본주의사회를 대변하는 시들이 주를 이루기에
시 분석 관련 숙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2006년, 우리는 지금 급격히 변해가는 현대사회에 몸을 담고 그 곳에 물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너무도 오래, 너무도 깊이 들어온 탓인지 이제는 인지하지 조차 못하고, 심지어는 그들의 노예, 그들이 조종하는 로봇까지 되어버린 것 같다.
이 번 최승호의 네 번째 시「세속도시의 즐거움」은 바로 이런 우리의 삶을 대변할 수 있는 도시시로 분류된다.
-본론-
시인은 세속도시에 살고 있다. 아니, 우리 모두 그곳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너무 크게, 멀리 생각할 필요는 없다. 바로 우리 근처, 아주 가까이에 있다.
빌딩을 오르내리는 날개 없는 요일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고 있었다
올라가도 거대한 수렁 속으로 빠져드는 듯
함몰과 큰 추락에 대한 공포에 나는 떨고 있었다
-「엘리베이터 속의 파리」 일부-
중략
우리는 이 시를 순전히 다른 사람의 일로 치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모습이고. 곧 우리 또한 이렇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최승호는 이 무서운 현실에 대해 지금 우리에게 일깨워 주려고 하는 것이다.
-결론-
최승호의 시집「세속도시의 즐거움」을 읽어보면 우리가 속한 세계, 즉 세속도시에 대한 삶의 퇴락을 인식하고 그것을 고발하는 형태로 시가 씌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최승호, 세속도시의 즐거움, 세계사, 2002년
오세영, 20세기 한국시의 표정, 새미, 2001년
김수이, 환각의 칼날, 청동거울, 2000년
윤재웅, 문학비평의 규범과 탈규범, 새미, 199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