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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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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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신문에서 ‘디즈니랜드, 상하이에 뺏길 듯’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지난 3년간 서울 인근에 테마공원 설립을 검토해 온 미국의 디즈니랜드가 수도권 규제 문제 등으로 인해 한국에서 공원 부지를 찾지 못하고 중국 상하이로 갈 전망이라는 내용이었다.
한국에 디즈니랜드가 유치됐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었는데, 이제 더 이상 디즈니랜드의 한국 유치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예전 서울시에서 디즈니랜드 유치 계획 발표때 “디즈니랜드가 들어서면 외국인 관광객이 600만명에서 1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홍보했었던 것이 생각난다.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디즈니랜드는 여러 수업시간에도 자주 등장하는 단골손님이긴 했지만
‘과연 디즈니랜드가 어떠한 큰 매력을 가진 존재이길래 한 나라의 외래관광객수를 거의 배로 증가시킬수 있다고 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처음 교수님께서 디즈니랜드에 대하여 레포트를 작성하라고 말씀하셨을때 정말이지 무척이나 난감했다. 관광개발을 전공하고 있어 평소 테마파크 분야에도 적지 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나지만 아직까지 디즈니랜드는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디즈니랜드에 갔었던 경험이 있다면 경험에 비추어 장ㆍ단점을 지적하면서 느낀바를 쓸텐데... 가보았던 적도 없고 국내엔 없어서 당장 가고 싶어도 갈 수는 없으니 말이다. 물론 디즈니랜드의 연혁이나 테마파크 소개, 경영방침, 마케팅 성공사례 등을 조사해서 써 볼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나는 이번 기회에 디즈니랜드에 대해 좀 더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특히 조금이나마 간접경험이 될 수 있도록 느끼게 해주는 책을 읽는게 좋겠다고 판단하고 ‘디즈니 월드 성공에 감춰진 7가지 비밀’ 이라는 책을 선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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