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와 이미지, 그리고 현대의 성스러운 아우라에 관한 입장
- 최초 등록일
- 2009.02.28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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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잔티움 문화에대한 학습의 일환으로, 영화 다빈치코드를 통해보는 성스러움의 이미지, 그리고 현대의 아우라 상실에 대한 글.
목차
서론
본론
1]영화 다빈치코드의 논쟁점
-가)`다빈치코드`내용 속의 위험성
나)영화라는 이미지화의 위험성
2]이미지와 이콘 논쟁, 그리고 현대 아우라의 상실에 이르기까지.
-가)성상 파괴논쟁
나)현대, 아우라의 상실
다)우리의 입장
결론
본문내용
‘실재에 대한 우리의 직접적 인식은 이미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전적으로 이미지의 세계에 살고 있으며, 사물의 객관적 실재에 대해 무언가 타당한 것을 말할 때면 심히 곤란함을 느낀다. 는 칼 융의 이야기는 우리가 오늘날 어떤 세계에 살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표현한다. 오늘날의 우리는 ’이미지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다.(중략) 영화 ’다빈치 코드‘가 종교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그들을 자극 한 근거를 이 ’이미지의 시대‘와 관련지어 크게 두 가지로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 1) ‘다빈치 코드’ 내용 속에 있는 위험성
(중략)
그러나 전자 매체와 대중 문화 매체의 다양화, 발전은 예술 작품의 기계적인 복사를 가능케 하였다. 통속성과 대중성을 가지는 대신 과거 예술이 가졌던 유일성, 일회성, 교환 불가능성의 아우라를 잃게 된 것이다. ‘오직 하나뿐’, ‘한 번 뿐’이라는 가치가 현대의 매체 발달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보고 즐길 수 있게 된 반면 그 고유성은 퇴색 되버린 것이라 하겠다. 아우라는 벤야민의 개념으로 쉽게 말해 한 예술품이 고유하게 갖고 있는 분위기를 뜻하는 말이다. 대중매체의 탄생과 발전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갔다. 프랑크푸르트 학파 중에 이러한 매스미디어, 특히 영상미디어에 관해 탁관적인 입장에 서 있었던 학자가 바로 벤야민이다. 그는 ‘아우라의 상실’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현대의 현란하고 넘치는 이미지 속의 예술의 위기, 그 성스러움에 대한 위기를 짚어냈다.
참고 자료
‘만다라 이야기’ - 석도열. 2000. 맑은 소리
‘성화 이야기’ - 나카자와 신이치. 2005. 교양인
`아도르노‘ - 하르트무트 샤이블레, 김유동 옮김. 1997. 한길사
‘영상 문화론 ’ - 김택환. 2000. 커뮤니케이션북스
‘발터 벤야민’ - 베른트 비테 , 윤미에 옮김. 2001. 한길사
‘유혹하는 모나리자’ - 노성두. 2001. 한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