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간호학 - 르봐이예분만

목차

1) 기원 및 정의
2) 르봐이예 분만 내용
3) 태아의 인권을 존중하는 르봐이예 분만
4) 고통과 폭력이 없는 분만법에 대한 고민
5) 르봐이예 분만, 이렇게 이루어진다
6) 르봐이예는 분만법이 아니라 `분만 철학`
7) 산모와 아기를 생각하는 新출산 문화

+ 분만 1기 중 지지자의 행위

본문내용

1) 기원 및 정의
르봐이예 분만 출산은 프랑스의 산부인과 의사인 프레드릭 르봐이예 박사에 의해 처음 시도 되었습니다.
르봐이예 분만은 탄생의 순간을 아기의 입장으로 생각하는 방법으로 아기의 모든 감각과 감정은 어른과 같이 살아 있으며 그것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분만과정이 산모의 진통 경감과 의료진의 안전한 수술행위에 전염했다면 르봐이예 분만을 통해 태아를 안전한 인격체로 보게 되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 왔다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2) 르봐이예 분만 내용
① 태아의 시각에 대한 배려 (분만실을 어둡게 한다)
어두운 자궁 안에서 나온 태아의 시력을 분만실의 조명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감을 주기 위해 머리가 보이고 응급상황의 위험이 없어지면 아기의 형태만 알아볼 수 잇을 정도의 조명만 남기고 불을 꺼줍니다.
② 태아의 청각에 대한 배려 (소곤소곤 말한다)
아기의 감각 가운데 가장 발달한 것이 청각으로 산모도 의료진도 분만에 임할 때 필요한 말만 소곤소곤 해야 한다. 태아가 지금까지 들었던 것은 자궁에 가로 막혀진 폐쇄음이었기에 자궁 문을 나서는 순간 들리는 소리는 천둥 같은 폭음으로 느껴 질 것입니다. 따라서 산모 역시 고통스럽겠지만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만큼은 소리를 지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③ 태아 촉각에 대한 배려
태어나는 즉시 아기를 엄마 배위에 올려놓고 젖을 빨립니다. 엄마가 사랑으로 충만한 손으로 어루만져 줌으로써 아기를 심리적으로 안정감있는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④ 태아 호흡에 대한 배려
세상과 만난 아기는 이제 폐호흡을 해야 합니다. 그 과정은 조심스럽게 서서히 이루어져야 하며 폐로 산소 호흡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탯줄의 혈행이 저절로 멈추어지며 그때 탯줄을 잘라 주어야 합니다.

3) 태아의 인권을 존중하는 르봐이예 분만
그 동안의 분만법들은 분만시 산모의 고통에 대해서는 동정하고 공감해왔지만 태어나는 아기의 고통에 대해선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때문에 태아를 하나의 인격체로 본다는 르봐이예 분만은 참석한 이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근래에 소개된 새로운 분만법들이 대부분 일부 개인 병원을 위주로 시행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볼 때, 대학병원에서도 새로운 분만을 실시하기 시작한 것은 참으로 이례적인 일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