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주의 비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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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족주의를 비판한 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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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국내의 영웅이었던 황우석 박사와 한국 민족주의
ⅰ. 민족주의의 새로운 표상
ⅱ. 음모론과 민족주의
Ⅲ. 국외의 영웅인 하인스 워드와 한국 민족주의
ⅰ. 한국의 핏줄임을 통한 민족주의
ⅱ. 전통적인 한국의 어머니상을 통한 민족주의
ⅲ. 전통적인 한국의 ‘효’사상을 통한 민족주의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의 역사를 짚어보면 강감찬 장군, 이순신 장군, 손병희 선수 등 수많은 영웅을 만날 수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이 국민의 민족주의에 의하여 추앙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한국의 영웅은 한국 민족주의에 의해 결정되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같은 경우로 국내외에서 영웅시 되었던 황우석 박사와 세계적 스포츠 선수인 하인스 워드를 들 수 있다. 국내의 영웅 황우석 박사는 2005년 현 의학계에서는 치료하지 못하는 불치병을 배아줄기세포를 통해 치유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임으로써 우리나라 국민들을 결속시켜 민족적 자긍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 결과, 연간 200조원 이상의 국익을 얻을 수 있다는 평가로 민족적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2006년에는 세계의 초강대국 미국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경기 중 최고로 인기 있는 슈퍼볼에서 MVP로 뽑힌 미식축구플레이어 하인스 워드를 한국 민족주의가 만든 영웅으로 들 수 있다. 하인스 워드는 자신은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말로 한민족의 동질감을 얻게 하는 등 한국 민족주의롤 불러들여 한민족의 영웅이 되었는데 한 나라의 영웅이 나오기 위해서는 이렇게 민족주의가 필수 불가결하다. 같은 맥락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영웅과 민족주의의 관계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

Ⅱ. 국내의 영웅이었던 황우석 박사와 민족주의

2005년 황우석 박사는 잠시나마 우리나라의 민족주의가 만든 영웅이었다. 황우석 박사는 어떻게 남녀노소, 빈부불문, 직업에 상관없이 거의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의 영웅이 될 수 있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민족주의는 ‘과학 = 민족․국가의 힘’이라는 사고가 근대 민족주의의 대중적 확산과 더불어 개시되면서 황우석 박사는 당연히 민족의 영웅이 되었었다. 또한 황우석 박사의 연구는 불치병에 걸려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유일하게 구할 수 있는 만능치료약이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재정적 지원을 거부하고, 오직 국익을 위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우리나라에서 국익을 위하여 줄기세포 연구에 몰두 했던 과학자이면서 애국자라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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