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어학A+] 텍스트에서의 언어 (Language In Texts)- 구어의 음성구조와 국어의 문장구조,담화의 구조 분석
목차
1. 들어가며…….
2. 구어의 음성 구조
2.1 소리의 반복
2.2 구어에서의 강세유형과 시에서의 운율유형
2.3 억양
3. 국어의 문장구조
3.1 문장은 사실과 현상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3.2 언어의 모호성
3.3 어순
3.4 담화와 생각 묘사하기
3.5 문체
4. 담화의 구조
4.1 텍스트에서의 응집성과 응결성
4.2 수사학
5.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이 장에서는 텍스트에 사용된 언어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텍스트에서 언어가 어떤 방식으로 구조와 의미를 갖는지 볼 것이다. 텍스트에서 언어는 두 가지 역할을 한다. 첫째는 텍스트를 구성하는 재료로 사용되는 언어이고, 둘째는 텍스트를 읽을 때 텍스트의 내용을 떠올리게 하는 역할로서의 언어이다. 우리가 텍스트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능력 덕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텍스트를 대할 때 언어가 지닌 두 가지 역할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텍스트에서 식별할 수 있는 언어의 패턴 (예를 들면, 두운법, 어휘와 문장의 반복, 각운 등)인지, 아니면 독서를 하면서 텍스트를 통해 상상해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이 장에서는 텍스트를 구성하는 언어의 다양한 구조 중 몇 가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2. 구어의 음성 구조
언어는 말하기와 쓰기라는 두 가지 수단으로 표현할 수 있다.
첫째가 음소의 연속인데, 말소리가 음가에 영향을 미치는 자질이다. 영어에서, 어휘 형태의 자음결합의 음을 음절이라고 부른다. 음절은 주로 모음 앞뒤로 하나 이상의 자음이 결합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영어의 문자는 음성을 정확하게 또는 일관되게 나타내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a는 다른 음성을 나타낸다(father와 at에서의 a를 비교해보라). 그리고 c도 마찬가지이다.(ceiling과 alphabetic에서의 c) 특히 모음에서 이러한 현상이 뚜렷하다.
국어도 영어처럼 같음 음소라 할지라도 그 음소가 주변 음소와 놓이는 환경에 따라 음가를 달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안방’의 ‘ㅂ’ 과 ‘방’의 ‘ㅂ’은 그 소리가 달리 실현된다. 즉, 음소의 형태는 같을지라도 그 소리를 달리 함을 알 수 있다. 또 같은 음소라 할지라도 그 음소의 길고 짧음에 따라 다른 뜻을 가지는 경우가 있다. 자음에도 장단이 있을 수 있지만 운율적 자질로서의 음장을 말할 때는 대개 모음의 길이를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어의 ‘눈’이 [nun]으로 발음되면 얼굴의 눈(眼)을, [nu : n]으로 발음되면 하늘에서 오는 눈(雪)을 가리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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