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실습] 보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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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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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유행성 각결막염, 급성 출혈성각결막염(아폴로 눈병) 등 유행성 눈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집계 결과 제주와 전남․ 북 등 남부지역의 환자 수는 전국 평균의 2배 이상이며 유행 시기도 예년보다 2-3개월 정도 빠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행성 눈병은 전염성이 강한 데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평소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온 가족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지켜 유행성 눈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행성 각결막염
여름철 눈병의 90%를 차지하며, 감기를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서 전염됩니다. 눈이 붉어지고, 눈물이 많이 나며, 눈꺼풀 아래가 모래 들어간 것같이 거북하고, 가려워서 눈을 비비게 됩니다. 보통 2-3주일 정도, 빠르면 열흘 정도 지속됩니다. 전염성이 강하므로,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급성출혈성각결막염(아폴로 눈병)
장 바이러스인 Enterovirus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유행성각결막염에 비해 전염속도가 빠릅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에 비해 결막에 출혈이 심하므로 눈이 더 빨갛게 보이고 더 심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 유행성 눈병의 증상

1. 양쪽 눈에 발병하며 대개 먼저 발병한 눈에 증상이
더 심하다.
2. 눈이 부시고, 빨갛게 충혈 되고, 눈곱이 잘 끼는
증상이 나타나며, 눈에 티가 들어간 느낌 및 눈알을 움직이기 불편하다.


3. 콧물, 기침, 고열, 설사, 복통이 따를 수도 있다.
4. 각막 침범 시에는 통증이 심하고, 시력저하 까지
올 수 가 있다.

◈ 치료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대개 큰 합병증 없이 자연 치유되지만 심한 경우 각막염으로 발전해 오랜 기간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참고 자료

http://www.missingchild.or.kr/
응급처치-적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