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용어조사3
- 최초 등록일
- 2009.01.2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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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김새, 요성, 장단 등의 용어 정리
목차
시김새
요성
추성
전성
퇴성
장단
박
한배
대강
6대강
본문내용
(1) 시김새 : 일반적으로 선율을 이루고 있는 골격음의 앞이나 뒤에서 그 음을 꾸며 주는 역할을 하는 장식음이나 또는 음길이가 짧은 잔가락들을 일컫는 말이다. 본음의 여음으로 처리하는 농현과는 달리 장식적인 전타음과 후타음으로 본음을 수식하게 되는데, 이것 역시 본음의 상하에 놓인 여러 음정을 작게는 1음에서 많게는 5음까지 적절히 배합하여 사용한다. 예를 들어 ‘ㄷ’ 기호는 대금의 장식부호로, 하나 아래음․하나 위음․제 음을 소리내는 것이다. 관악기에 사용되는 이러한 장식부호는 30여 가지가 되며, 효과는 농현과 마찬가지로 한국음악만이 갖는 독특한 음빛깔과 선율 진행을 만드는 결정적 요소가 된다.
* 농현 : 현악기의 왼손 주법을 일컫는 말이다. 농현은 줄을 뜯은 후의 (또는 활로 긁거나 술대를 이용해 소리내는 경우도 해당됨) 여운음을 줄에 장력을 가해 낮게, 혹은 높게, 혹은 요성하는 방법을 통해 음정과 음색에 변화를 주는 주법이고, 시김새는 본음의 앞뒤에서 꾸며주는 일종의 장식음으로 본음 위, 본음 아래의 음들을 적절히 배합시켜 장식적인 가락을 만드는 주법이다. 요성, 퇴성, 추성이 있다.
(2) 요성 : 음을 떨어주는 것으로 서양음악의 비브라토(vibrato)에 해당된다.
(관악기의 시김새와 대립되어, 현악기에서의 주법인 농현의 한 방법이라고 나와있으나,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에서는 성악이나 관악기에 주로 쓰이는 용어라고 말하고 있다.)
(3) 추성 : 농현 중 본음을 밀어 올려 높은 음으로 내주는 주법
(4) 전성 : 짧은 앞꾸밈음과 같은 음을 내주는 기법이다. 요성법이 1박 이상의 시가를 지닌 음에 사용되는 데 반하여 전성법은 3분의 1박, 또는 2분의 1박 등의 짧은 시가에 쓰인다. 또한 중심음에서 4도나 5도 위의 음으로 상행할 때 그 중심음에 사용된다.
(5) 퇴성 : 농현 중 본음을 끌어내려 낮은 음으로 흘려 내리는 주법
(6) 장단 : 장단은 주
참고 자료
반혜성, 전통음악이론, 도서출판 두남, 1999.
성경린, 국악감상, 삼호출판사, 1994.
강혜인, 유아교육, 우리음악으로 가르쳐요, 민속원, 2002.
서한범, 國樂通論, 태림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