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제사회학A+] 세계화와 국제관계를 통해 본 아프리카 기아문제 고찰
목차
서론
본론
1. 아프리카 기아의 실태
2. 아프리카 기아의 요인(국제관계안에서)
1)정치적 요인
- 식민지 잔재와 내전, 정치부패, 신식민지
2)경제적 요인
- 다국적기업의 횡포와 곡물분배불균형
3) 환경적 요인
- 무분별한 개발과 목축으로 인한 사막화
3. 국제사회가 내놓은
아프리카 기아 해결책의 문제점
결론
본문내용
서론
“뭐가 제일 필요하세요?
씨앗이죠. 11월에 뿌려야 3월에 수확을 하거든요. 비가 올지 안 올지 모르지만 하여간 파종은 해놓고 기다려야 하지 않겠어요?
아프가니스탄 농부들이나 말라위 농부들 모두 똑같은 말을 한다. 거저 주는 식량은 더 이상 받기 부끄럽다고, 한 번만 씨앗을 주면 제힘으로 농사지어 자기 식구들을 먹여 살릴 수 있다고. 그게 훨씬 떳떳하다고 말한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찰스에게 믿지 못할 이야기를 들었다.
이 사람들에게 씨앗은 희망의 다른 이름이에요.
이야기인즉, 작년에 한정된 구호 자금 때문에 한 마을은 씨를 배분하고 그 옆 마을은 주지 못했단다. 안타깝게 비가 오지 않아서 파종한 씨앗은 싹을 틔우지 못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씨를 나누어준 마을 사람들은 씨를 심어놓았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수확기까지 한명도 굶어 죽지 않았는데, 옆 마을은 아사자가 속출했다. 똑같이 비가 오지 않는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씨앗을 뿌렸다는 그 사실 하나가 살려놓을 것이다. 이곳에서의 씨앗은 존재만으로도 사람을 살게 하는 힘이 있다. - 한비야,「지도 밖으로 행군하라」中
우리는 아프리카를 여러 나라의 다양성과 개성을 가진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있는 ‘대륙’이 아닌 기아, 난민, 내전에 허덕이고 있는 ‘검은 대륙’, ‘저주받은 땅’으로 인식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기아사태는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몇 십 년 동안 계속해서 아프리카 사람들은 기약 없이 반복되는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고, 죽어 가고 있다. 하루에 세끼를 배불리 먹고,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것이 사회문제가 된 많은 국가들과 달리, 아프리카에서는 하루에 한 끼도 먹기가 힘들어 며칠을 굶고, 그로 인해 병이 생기고, 아파하며 도움의 손길만을 기다리고 있다.
어쩌면 그들은, 그렇게 사는 것이 원래부터 그랬기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 하고 영원히 나아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 유종현 / 아프리카의 최근 정세와 당면 과제
-[세계일보] “가뭄·기아·종족갈등·에이즈등 악순환…신음 커지는 아프리카”, 안석호 기자(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060523000468&ctg1=01&ctg2=00&subctg1=01&subctg2=00&cid=0101040100000&dataid=200605231712000277)
- 김혜자,「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오래된 미래, 2004
-「제프리 D. 삭스 지음/김현구 옮김, 「빈곤의 종말」, 21세기 북스, 2006
-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007
- 한스바이스 클라우스 베르너 <나쁜기업>, 2008
- 오마이뉴스, “커피 왕국 에티오피아의 가난과 다국적 커피기업의 횡포” (2006.11.1)
- 한겨레, “스타벅스 에티오피아에 ‘백기’” (2007.6.21)
- Michel Chossudovsky, <빈곤의 세계화>, 1998.
- 오마이 뉴스-아프리카의 비극과 G7의 자비
- 리얼타임뉴스 머니투데이-우리에게 돈을 주지 마시오
- 박원탁, “아프리카 기아 문제에 관한 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1994
- 빈곤, 누구의 책임인가?- 제레미 시브룩, 황선옥 옮김 2003 이후
- 다나카 유.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2007, 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