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소개글

“‘Fantasy Life’ 환상속의 삶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2003년 5월 15일 마비노기가 처음으로 유저를 대상으로 클로즈베타 테스트 클로즈베타 테스트 :온라인게임을 개발자가 아닌 유저들이 처음으로 가정에서 이용하면서 테스트하는 기간

목차

-주목받지 못한 시작
-어두운 구석에서 밝은 창가로
-마비노기, 동화 같은 판타지 월드
-차별화된 시스템
-고질적인 온라인게임의 문제점
-유저들을 쫓는 운영
-미진한 서비스, 원인은?
-‘마비노기’ = 미운오리새끼?

본문내용

-주목받지 못한 시작
“‘Fantasy Life’ 환상속의 삶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2003년 5월 15일 마비노기가 처음으로 유저를 대상으로 클로즈베타 테스트 클로즈베타 테스트 :온라인게임을 개발자가 아닌 유저들이 처음으로 가정에서 이용하면서 테스트하는 기간. 이름처럼 ‘닫힌 테스트’로써 사전부터 게임을 알고 있는 일부유저가 테스터를 신청하여 자격을 얻은 사람만이 일정기간동안 게임을 하면서 테스트를 돕는 것.
를 진행하며 내건 모토였다.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분명히 매력적이었을 문구에도 불구하고 마비노기의 시작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때는 2003년, 국내의 온라인게임인 ‘라그나로크‘가 국내의 인기를 넘어 세계에 위용을 떨쳤고 PC패키지 게임의 한계를 느낀 게임업체들이 ’라그나로크’의 성공을 보고 너도나도 온라인게임산업으로 뛰어든 그야말로 온라인게임의 춘추전국시대였다. 그런 때에 별다른 스폰서도 없이 소자본으로 시작하여 마케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마비노기는 난립하던 타 게임들과는 다른 높은 수준의 게임성을 가지고도 냉대를 피할 수 없었다. 게다가 타 게임들보다 한발 늦은 테스트 시작으로 많은 수의 유저를 놓칠 수밖에 없었다. 또한 같은 해 10월 22일까지 진행한 4차에 걸친 클로즈베타 테스트의 특성상 일부 관심 있는 유저들의 참가만이 있었을 뿐,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나조차도 마비노기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그러나 2006년 5월 현제, 마비노기와 비슷한 시기에 나왔고 시작당시는 마비노기보다 훨씬 많은 유저수를 자랑하던 게임들이 ‘돈 내고 할만한 게임이 아니다’라는 유저들의 평가와 지지도에 의해 전격 무료화를 하거나 심한경우는 서비스를 중단한 게임도 있는 반면 마비노기만은 국내의 거대 온라인게임 업체인 ‘넥슨’ 안에서도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와 함께 수익률 베스트 3에 드는 효자게임이 되어 있다.


-어두운 구석에서 밝은 창가로
마비노기가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은 12월 18일부터 시작한 오픈베타 테스트 때부터였다. 소규모 자회사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마케팅조차 할 수 없었지만 5개월을 넘는 기간 동안해온 암흑과도 같았던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의외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했던 유저들의 입소문으로 마비노기의 이름은 온라인 게이머들 사이에서 널리 퍼졌고 그에 의해 온라인 게임 포털 업체나 잡지사와의 인터뷰등 대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유저수 또한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