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 막스베버 [직업으로의 정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1.09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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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널리즘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 막스베버 [직업으로의 정치]를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막스 베버의 저널리스트 정의
학회에서 발표하는 저널리스트 정의
사회에서의 저널리스트 역할
1. 긍정적
2. 부정적
본문내용
막스 베버는 ‘저널리스트’에 대한 관점을 재성찰하게 했다. ‘아웃사이더 계층에 속하며, 항상 윤리적으로 열등한 대표자들을 기준으로 사회적 평가가 내려지는 계층’ - 이것이 직업으로서의 저널리스트를 설명하는 막스베버의 첫 문장이다.
언론 서적에 나오는 개념 그대로 저널리스트를 ‘사회 조직간의 중추신경이자 개인의 알권리를 보장해 주는 중요 직업 중 하나’ 라고 설명한다. 저널리스트를 떠올리면, 날카롭고 담배를 물며 잘근 잘근 씹을 것을 찾는 이미지를 떠올렸다. 지식으로의 ‘저널리스트’가 아닌 현실의 ‘저널리스트’를 비교하는 것도 참 어려웠다. 지식과 현실의 괴리로 저널리스트에 대한 시각은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한 ‘저널리스트’는 머리만이 아니라 몸으로 현실과 맞부딪치며 싸워나가야 하는 사람이라는 정의를 내렸다. 저널리스트가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생각하게 했다.
저널리스트는 직업이 아니라 열정이고, 머리보다 가슴이어야 한다. 기사는 2000°C의 뜨거운 열정에서 나오고 약자에 대한 연민의 눈물로써 비판을 해야 한다. 또한 인간과 사회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으로 객관적 위치를 지키려 노력해야 한다. 여기에는 차가운 두뇌로 냉철한 판단을 하며, 분별력과 민첩한 손발로 현장주의를 가져야 하는 것이다. 왜? 펜이 칼보다 세고 무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정치가는 언론을 통한 영향력을 필요로 했고 언론과의 좋은 관계가 필요했다. 고로 윤리의 과제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언론의 힘은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기자의 덕목, 자질에 대한 올바른 자기 판단이 서야 한다.
저널리스트는 언론인이다. 그리고 빛과 소금이다. 객관성과 사실의 빛으로 조명하고, 비리폐습,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이다. 또한 언론인은 사회의 신경계통이다. 사람에게 있어 심장이 중요하다함은 심장이기 때문이 아니다. 신경 줄을 가장 많이 함유하기에 중요한 것이다. 언론 또한 심장을 싸고 있는 핏줄, 이음새가 많아 중요하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것을 다 아우르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직업으로서의 정치」, 막스 베버 지음, 전성우 옮김, 나남출판(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