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사 제1장 고대말기의 음악양상

소개글

음악 - 서양음악사에 대한 리포트

목차

1.그리스의 양상
2.그리스의 음악체계
3.초기 그리스도교 교회

본문내용

로마의 쇠퇴와 멸망은 역사적으로 너무나 무시무시했기 때문에, 파괴의 과정과 함께 그 반대인 창조의 과정이 그리스도 교회를 중심으로 조용히 진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은 지금도 이해하기 어렵다.
10세기까지 그리스도교는 유럽에서 문화의 통일과 매개의 역할을 담당한 주요한 때로는 유일한 끈이었다.
312년에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후 관용 정책을 채택하였으며 그리스도교를 황실 일가의 종교로 정했다.
395년 로마 제국이 비잔티움과 로마를 수도로 하는 동․서 제국으로 분열됨으로써 정치적 통일은 깨지고 말았다.
476년 최후의 서로마 황제가 마침내 그 왕좌에서 물러났을 때, 이미 교황권의 기초는 교회가 로마를 교화시키고 통일시키는 역할을 기꺼이 떠맡을 수 있을 만큼 굳건히 그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1.그리스의 유산

고대 로마 음악의 믿을 만한 유물은 없지만, 우리는 언어로 된 기록이나 부조, 모자이크, 그림, 조각들을 통해서, 로마의 군대생활․연극․종교․의식에서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세 초, 로마의 실제 음악의 전통이 소멸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음악의 대부분이 이교도의 종교 행위와 결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고대 음악의 몇 가지 특징들이 중세에도 남아 있었다.
더욱이 고대의 음악 이론은 중세 이론에 기초 하였으며, 대다수 철학 체계의 일부였다.
한 예로 기원전 5세기 중반의 그리스 기름 꽃병(oil-vase)에 그려진‘ 7현 키타라를 들고 있는 아폴론’이 있다. 이 그림을 보면, 아폴론의 오른손에는 현을 치는데 사용되었던 채가 있고, 왼손의 손가락들은 현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에 나오는 키타라는 리라보다 더 정교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진 직업음악가의 악기였다.(Metropolitan Museum of Art, Mr & Mrs. leon Pomerance 기증, 1953)

(1) 고대 그리스인들의 생활과 사상에 있어서의 음악

참고 자료

없음